[SPECIAL INTERVIEW] 자이스 EXTARO 300 유저 조신연 연세굿데이치과 양재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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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NTERVIEW] 자이스 EXTARO 300 유저 조신연 연세굿데이치과 양재점 원장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4.03.08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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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제품답게 오래써도 제품의 퀄리티 유지할 수 있어 안정적
현미경 최고 20배속의 선명함, 내구성 등 완성도 높은 수준

연세굿데이치과 양재점의 조신연 원장은 자이스가 제조하고 오스템이 판매하고 있는 EXTARO 300현미경을 사용하고 있다. 

조 원장은 EXTARO 300현미경의 장점으로 최고 20배속의 선명함, 내구성 등 완성도에다 고가제품답게 오래써도 제품의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는 안정성을 강조했다. 
하정곤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언제부터 EXTARO 300 현미경을 사용하셨는지요
예전에는 다른 보급형 모델 현미경을 2010년부터 사용해오다 3년 전 기능이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EXTARO 300제품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다. 처음에는 사용하기 쉽지 않았지만 차츰 익숙해지는 데는 한달정도 걸린 것 같다. 

사용해보신 결과 장점과 특징을 부탁드립니다
한 단계 더 진화한 제품답게 우선 렌즈 선명도가 매우 만족스럽고 내구성 등 완성도가 높은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런지 오래 써도 제품의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으며 안정적이다. 모든 배율에서 깊은 심도와 선명하고 뚜렷한 이미지를 제공하는 편이다.
특히 대물렌즈의 초점거리가 넓어져 현미경을 움직이지 않고 편하게 진료할 수 있다. 아울러 라이트도 LED라 밝은 편이어서 최적의 진료를 하는데 도움이 된다. 예전에 루페를 사용한 적도 있지만 루페는 두 눈을 한 곳에 포커싱해야 해서 눈이 피곤해지며 초점거리를 맞추려면 몸을 움직여야 했다.
반면에 현미경은 자세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편한 자세로 진료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루페는 보통 2~4배속, 최대 7배속이지만 현미경은 최고 20배속으로 선명함에서는 비교할 수 없다. 그리고 내장녹화장비에다 아이패드와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어떤 케이스에 현미경을 활용하시는지요
주로 진단(Crack, Pulp), 임플란트 파절 Screw/abutment 제거, Gingivectomy, 파절치근 제거, Osteotome, Cervical resin filling, 근관 찾기, 근관내 파절기구 제거, 미세치근단절제술 등의 술식에 활용하고 있다.
 

평소 현미경을 고르실 때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선택기준
가장 중요한 것은 선명도로 깨끗하게 보여야 한다. 다음으로 Arm의 안정성과 장비의 완성도다. Arm이 안정적이어야 술자가 편하게 진료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가격으로 성능 대비 적정한 가격인지 체크한다. 네 번째는 편의 및 옵션이고 다섯 번째는 대안렌즈 길이다. 마지막은 내장카메라의 선명도다. 선명도가 높아야 정밀한 진료에 도움이 된다. 
 

현미경을 처음 사용하셨을 때 겪으셨던 에피소드는
첫 사용시에는 위치나 초점을 잡는게 어색했다. 그래서 현미경 렌즈로 들여다보고 있으면 갑갑해서 처음 한달간은 맨 눈으로 진료하고 싶은 유혹에 빠질 뻔 했다.
 

평소 현미경을 관리하는 요령은
렌즈의 경우 주기적으로 닦아주고 사용하다보면 Arm 관절 나사가 풀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래서 중간중간 점검을 하는데 보통 2주에 한번꼴로 나사를 조여주고 있다.
 

현미경 시장이 발전하기 위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부분
현재는 엔도치료에 현미경을 사용해도 보상체계가 사실상 전무하다. 향후 현미경 시장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술자가 현미경을 사용해 시술했을 경우 최소한의 보상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미경 가격 자체도 지금보다 가격이 더 낮아져야 일선 개원가에 많이 보급되고 많이 활용할 것으로 본다. 가까운 미래에 현미경은 기본적인 기능외에 부가적으로 추가기능이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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