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대학교치과병원장 이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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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대학교치과병원장 이취임식
  • 승인 2007.05.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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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대학교치과병원장 이취임식

 

강릉대학교치과병원장 이취임식이 지난달 11일 강릉대학교 치과대학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제5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구강악안면외과 박영욱 박사(45)는 강릉대학교의 한송 총장과 더불어 기획조정실장으로 재임하며 강릉대학교치과병원 설립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였고, 이후 구강악안면외과장을 다년간 역임하며 강원도 유일의 치과병원 수술 및 입원실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등 병원의 중요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병원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강릉대학교치과병원은 그동안 강원지역의 유일한 치과대학병원으로 교육·연구·진료의 고유 목적을 훌륭히 수행하면서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최고의 치과병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강릉대학교치과병원은 1997년 설립 당시부터 한국 치과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며 나날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우선 부속병원 체제를 거치지 않고 설립된 최초의 독립법인 치과병원이며, 법률이 정한 모든 치과 전공과목을 개설한 국내 최초의 치과병원이라는 점에서 그러하다. 뿐만 아니라 인구 30여만명에 불과한 지방 소도시라는 열악한 지리적 환경 속에서 개원하여 병원의 정상적인 경영이 어려울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을 극복하고 어느덧 개원 10주년을 맞고 있다. 개원 초기인 1998년, 2만명에 미치지 못하던 환자 수는 2006년 말을 기준으로 6만명에 이르러 세배 이상 증가하였고, 의료수입은 1998년 14억원에서 2006년 66억원으로 다섯 배 가까이 증가하였다. 또한 개원초 77명이던 임직원은 2006년 말에는 147명으로 늘어나 질적 양적인 면에서 나무랄 데 없는 성장세를 보여왔다.

신임 병원장은 영동권 대학병원의 이미지를 탈피해 대학민국 최고, 나아가 세계 최고의 치과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하여 환자 중심의 진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선진화된 치과 의료기법을 도입하는 등 임직원이 합심하여 부단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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