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턱관절협회, 대국민 홍보 주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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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턱관절협회, 대국민 홍보 주력할 것
  • 승인 2007.05.0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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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턱관절협회, 대국민 홍보 주력할 것
아산병원 턱관절 연구결과 동아일보 소개

 

지난달 9일자 동아일보 ‘의학, 건강지면’에 대한턱관절협회(회장 정훈) 홍보이사로 있는 이부규 교수(아산병원 악안면구강외과)의 논문이 게재되어 관심을 끌었다. 아산병원이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실시한 진료하였던 3,537명의 턱관절 환자에 대한 임상역학 조사 결과 턱관절 환자의 뚜렷한 증가 추세가 계속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 환자의 발생율과 유병율이 전 연령대 중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는 리서치를 발표하였다. 

이부규 교수는 “Stress의 증가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턱관절 질환의 특성을 볼 때 향후에도 우리 사회의 고도화와 개개인의 stress가 증가할 것으로 사료되는 상황을 고려하면 미래에는 턱관절 질환이 주요한 사회 문제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결과를 살펴 보면, ▲5년간의 추적 조사 결과, 2000년도 이후로 턱관절 장애 환자는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2000년 1월부터 2005년 6월까지 전체 환자 중 청소년 환자가 차지하는 비율은 약 25%에서 35%로 모든 연령대중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청소년 환자들의 이른 발병시기와 한국 청소년들의 성장 환경의 특수성을 감안 할 때 청소년 환자들에 대한 보다 높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매체를 통한 교육을 통하여 현재의 유병율을 낮추고, 악성 턱관절 질환으로 이환 되지 않도록 유관 사회단체들과 협조하여, 계몽과 교육을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의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고 전하고 있다.
한편 대한턱관절협회는 “턱관절 질환에 대한 대국민 경각심을 고취하고, 대 치과의사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여 턱관절 질환이 더욱 심각한 문제가 되지 않도록 미리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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