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탐방] "치료보다 예방에 더 큰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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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탐방] "치료보다 예방에 더 큰 관심을..."
  • 장동일 기자
  • 승인 2007.07.05 1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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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해운대어린이치과

시원한 바다가 있는 해운대해수욕장 근처에 자리 잡은 CDC해운대어린이치과(이하 어린이치과). 바닷가의 즐거움처럼 이곳의 분위기는 즐겁고 항상 활기차다. 소아치과라는 특성화에 주력하고 있는 CDC해운대어린이치과를 찾아보았다.
 

 

병원 문을 열면 맨 처음 눈길을 끄는 것은 벽에 가득한 아이들 사진이다. 사진 속에서 웃지 않은 아이를 찾기란 힘들었다. 저마다 치료된 이를 드러내며 환하게 웃고 있었다. 사진 속의 아이들은 이 곳에서 치료를 받은 아이들이라고 한다.
우선 소아치과는 “어린이의 구강질환·구강이상 외에 외상의 진단과 예방으로, 구강부위의 정상적인 발육을 꾀하고, 유치와 영구치를 포함하는 구강의 건강관리를 도모하여, 정상적인 전신적 발달을 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학문” 이것이 바로 소아치과학의 사전적 정의이다. ‘무엇이 이리도 거창한 것일까? 환자의 대상이 성인이 아닌 소아, 즉 어린이라는 변화만 있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기억 속에 자리 잡은 어린이들의 진료 모습을 떠올려보니 “이거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부터 난다. 다시 말해 정말 어린이를 사랑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진료이구나… 라는 생각인데, 술자 입장에서 어린이 환자를 사랑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장기적인 안목으로 관리

2004년 CDC해운대어린이치과를 처음 개원할 당시 김성기 원장은 “치아우식보다는 예방에 관심을 두고 시작했다”고 한다. 장기적으로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예방적인 것을 강조하는 것이 소아치과의 앞으로의 비전을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다.
김 원장은 “기본적인 진료부터 인접면 우식증에 관심이 많습니다. 물론 예방관리 care에도 관심이 많죠”라고 말한다. 겉으로 보이는 진료보다는 눈에 띄지 않아도 care가 잘 될 수 있도록 장기적으로 환자를 관리하고 있는 것도 특징이다.
“아이들의 치료를 긴 안목으로 가지고 즐겁게 진료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것은 곧 국민의 덴탈 IQ에 미치는 영향이 크거든요. 어렸을 때부터 치과를 싫어하면 안되잖아요”라고 말하는 김 원장이다.
스탭들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진료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화하고 배려할 때에 비로소 좋은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다. 하지만 치료는 비록 훌륭하게 마쳤지만 아이가 다시는 치과에 오려고 하지 않는다면 실패한 치료라는 각오로 진료 및 서비스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문적인 소아치과로 성장
소아치과를 개원을 준비하고 개원 초기라면 어떤 부분들에 관심을 가져야 할까? 아마 이부분 더욱더 자신들이 알지 모르는 일이다. 자신이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확실히 설정하는 것이라고 어떻게 치과의 컨셉을 잡고 운영할 것이지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김 원장은 치과의 컨셉을 예방진료실로 잡아두었다. 인력 보충과 더불어 하드웨어가 갖춰진 상태가 아니라 아직은 시작단계이지만 앞으로 더 많은 투자를 해서 부산지역의 당당한 소아치과예방진료실을 만들 계획을 가지고 있다.


프로의식을 갖는 원장과 스태프
환자 본인을 상담하고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보호자와 상담하는 경우가 많은 소아치과는 보호자를 이해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양쪽 모두 만족을 주기 위해서는 보호자와의 상담술과 그리고 기본적으로는 아이들을 좋아해야 하며 더 많은 희생정신과 봉사정신이 필요하다. 그래서 김 원장은 “스탭 교육도 임상적인 부분과 함께 많은 시간을 스탭의 자질의 향상과 남들과 다른 능동적인 생활로 프로의식을 가져라”고 당부 한다.

김 원장은 “스텝의 잦은 변화는 병원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큰 요인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능률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일 하나하나에 매뉴얼 시켜놨습니다. 교육도 쉽게 하기 위해서죠”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경쟁력 강화
유아수복치과에서 유아의 치아를 예방·관리하는 치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CDC해운대어린이치과는 환자의 저변을 넓혀가는 것이 그리고 구강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것이 앞으로의 치과의사들이 해야 할 일이 아닌가하고 생각한다고 말하는 김성기 원장.

앞으로 소아치과는 부가가치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데 그것의 하나가 바로 예방차원의 진료 비율을 높이는 것이다.

2년후 병원 확장과 원장수를 늘리는 것. 그리고 예방진료실의 독립을 이루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라는 CDC해운대어린이치과는 항상 한발 먼저 다가가고 남들보다 한 발짝 더 뛴다면 언제가 이루고 싶어 하는 소망들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작고 소박하지만 좋은 뜻을 가진 김 원장과 그의 스탭이 생각하는 자랑스런 어린이치과로 그리고 남들이 가지 않는 블루오션의 개척자처럼 치과계에 멋진 획을 긋는 병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진료 분야와 전문성을 구축하여 환자 치료와 관리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UltraSeal XT Plus

Sealant 도포시 기포가 잘 생기는데 clear shade는 그 빈도가 낮고 점도가 알맞아서 한쪽만 두껍게 발라지는 경우가 없다. Sticky groove나 초기 치아우식부위를  삭제 후 도포하여 치아우식의 진행을 막는다. 치아색이므로 환자로부터 또는 타 치과의사로부터 sealant가 떨어졌다는 오인을 받는 수가 종종 있다. 환자에게 sealant가 치가색이라는 것을 꼭 설명해줘야 한다.
수입원 및 판매원 / 더존월드㈜ (02)6000-3388
가격 / 8만5,000원


CavityShield

CavityShield는 제 3세대 불소바니쉬로 천연레진에 NaF를 첨가해서 불소의 고유한 기능인 충치예방과 지각과민처치에 효과적인제품이다. 칫솔질관리가 잘되지 않는 영유아나 소아환자의 경우에도 충치예방목적으로 효과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브라켓을 부착한 교정환자에서도 충치예방에 매우 효과적이다. 붓으로 도포하는 불소바니쉬 CavityShield를 덴포라인에서 추천한다.

수입원 / 한국3M치과사업부
판매원 / ㈜JSB
가격 / 직접문의

Nu Smile crowns

기존의 open-faced crown을 대체할 수 있는 preveneered primary exterior crown이다. 삭제를 충분히 해야 한다.

제조사 / Nu Smile Primary Crown

 

 

 

 

 

 김 성 기 원장

 

 

 


프로의식을 가지고 전문소이치과로써 발전해가는 CDC해운대어린이치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진료 분위기를 조성하고 대화하고 배려할 때에 비로소 좋은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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