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협회, 15일 심포지움 및 총회, 턱관절 장애 치료접근법 '다각적 모색'
상태바
턱관절협회, 15일 심포지움 및 총회, 턱관절 장애 치료접근법 '다각적 모색'
  • 승인 2007.10.01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턱관절 장애 치료접근법 '다각적 모색' 
턱관절협회, 15일 심포지움 및 총회
 

지난달 서울아산병원 소강당에서 열린 턱관절협 학술대회

 

(사)대한턱관절협회(회장 정훈 이하 턱관절협)가 지난 15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6층 소강당에서 학술 심포지움을 열고, 턱관절 장애의 다각적인 치료접근법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턱관절 장애의 다양한 치료접근법’을 주제로 열린 이 날 심포지움에는 약 150여 명이 참가해, 턱관절 치료를 위한 다양한 접근법을 다룬 강연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이번 심포지움에는 스탭 강연이 별도로 마련돼, 턱관절 치료에 관심있는 치과위생사들이 대거 참가하기도 했다.
심포지움은 먼저, 한림대 의대 치과학교실 김성곤 교수가 ‘턱관절 장애의 치의학적 치료접근’을 주제로 강연하고, 이어 대체의학적 치료접근에 대해 함께하는 치과병원 주지신 원장이 강연해 흥미를 끌었다.
이어 통증의학적 치료접근에 대해 분당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평복 교수 강연했으며, 해외 연자인 일본 히로유키 와케 박사가 정신의학적 치료접근법을 소개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치과위생사들의 많은 관심을 모은 스탭 강연에서는 분당미르치과병원 이은주 치과위생사가 연자로 나서 ‘턱관절 장애 치료 시 치과위생사의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턱관절협 정훈 회장은 “턱관절 질환이 발생하는 원인은 심리학적 요소 등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면서 “따라서 턱관절 장애의 다양한 치료접근법을 살펴보며, 그에 대한 단서 등을 제공한 내용으로 구성된 이번 심포지움은 턱관절 치료에 관심있는 이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턱관절협은 이 날 제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협회 활성화를 취지로 하는 정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턱관절협은 고문, 직전회장 등이 임기를 마친 후에도 협회 활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협회 내 평의원회를 두기로 했으며, 회원 발굴과 양성을 위해서 임원 임기를 3년에서 2년으로 줄이는 안을 의결했다.
턱관절협의 정관은 보건복지부 장관의 최종 허가를 얻어야 효력을 발휘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