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 활성화에 박차

 강릉대학교 치과대학은 졸업생을 배출한 지 10년을 넘어서는 시점을 맞아 동창회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 학년 당 학생정원이 40명으로서 10년간 배출한 졸업동문의 수가 400명 정도에 불과하고 또한 이들 동문이 지역별로 흩어져 있는 점을 고려해 기수별 동문회가 아닌 지역별 동문회를 추진한다.
  또한 강릉치대는 동문회에 학장과 교수가 직접 방문하여 Hands-on 워크숍이나 강연을 제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평생교육과 어우러진 동문회 활성화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인천, 수원, 원주, 포항, 서울 지역의 동문모임을 가졌고 11월 영동지역의 동문모임을 거쳐 12월 초 동창회 총회를 앞두고 있다.
  이에 박덕영 학장 겸 강릉치대 동창회명예회장은 “치과대학 중 가장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는 대학이지만 앞선 대학들로부터 동문회 발전의 역사와 배울 점을 잘 받아들여 단기간 안에 강릉치대 동문회를 만들어가겠다. 학교와 긴밀한 연계를 가지면서 단단한 단결력을 가진 동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릉대학교 치과대학의 동창회 총회는 12월 6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준비 과정과 더불어 새 임원진 구성과 새로운 출발을 하기 위한 정비작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