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바이오메드, 해외 내수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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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바이오메드, 해외 내수시장 공략 박차
  • 승인 2008.11.0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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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바이오메드, 해외 내수시장 공략 박차

“미국 현지법인 설립”, “중국 공장 신축”

 

골이식재 등 의료용구 제조업체 ㈜메타바아오메드(대표이사 오석송)가 미국, 중국 등 해외 내수시장 공략에 대대적인 박차를 가했다.
메타바이오메드 서울영업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오석송 대표이사는 “100만 달러를 투자해 지난 8월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현지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오 대표는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좀 더 공격적으로 중남미 지역 공략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후 “내년까지 영업 인원을 100여 명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메타바이오메드는 중남미 지역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된 만큼, 향후 미국 시장 공략이 다각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 대표는 미국에 이어 중국과 캄보디아에 공장을 신축, 청결한 근무 환경을 바탕으로 보다 우수한 제품 생산 및 관리를 위해 투자할 뜻을 드러냈다.
현재 거터퍼처 페이퍼 포인트를 주로 생산하는 중국 공장에서는 연간 400만 박스의 제품이 생산되고 있다. 오 대표는 “이번 공장 증설을 통해 100만 박스 증가한 500만 박스를 생산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신축한 캄보디아 공장에서는 내년부터 200만 박스가 생산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동남아시아 시장 개척에 도화선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메타바아오메드는 95% 이상을 수출하는 기업으로, 올해 2000만불의 수익 효과를 거뒀다. 오 대표는 “내년엔 3000만불 예상하고 있다”고 밝힌 후 “국외뿐 아니라 국내 시장 확장을 위해서도 노력할 터”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서울영업소 박도균 이사는 “국내 유통망 확충을 위해 전략적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힌 후 “합성골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환영한다”고 밝혀 국내 시장 개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문의 : 02-756-2056)
메타바이오메드는 지난 4월 코스닥에 상장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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