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규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교수가 펴낸 “접착과 심미수복의 임상(명문출판사)”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5월 26일 저녁 경희대학교에서 열렸다. 이번에 발행된 책은 저자의 오랜 임상 경험을 통해 완성된 접착과 수복학에 대한 쉽고 체계적인 도서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책은 3부, 총 12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는 접착과 복합레진에 관한 기본 지식을 중심으로, 2부는 직접 및 간접 수복의 임상을, 마지막 3부는 기타 수복과 접착수복 전후의 문제와 해결로 편성돼 있다. 설명으로 부족한 내용은 저자가 직접 도안한 일러스트를 삽입하여 이해를 도왔고, 특히 개념의 혼란이나 임상 시술에서 주의가 필요한 경우와 임상과정에서 도움이 되는 요령 또는 테크닉 등을 기술하였다.
마지막 장에서는 저자가 받았던 질문을 모아 답변과 함께 정리하여, 치의학 임상을 준비하는 치과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 임상에 갓 입문하였거나 많은 경험이 있는 치과의사들이 구체적으로 보고 확인할 수 없었던 아쉬움을 덜 수 있는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보존학 교실 역대 교수와 현직 교수 및 전공의, 대학원생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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