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대표이사 김진철)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수구 · 이하 서치)가 지난 6월 15일 서치 대회의실에서 ‘사회공헌 활동기금 후원 MOU 체결식’을 가졌다.

디와의 김진철 대표이사와 조영환 사장, 서치 이수구 회장 등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사회공헌 협약식의 내용은 ▲ 2009년 6월부터 2019년 6월까지 10년간 현금 10억의 기금을 후원 ▲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현금 오천만원 제공 ▲ 치협은 기금의 사용내역을 매년 디오에게 통보한다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수구 회장은 인사말에서 “치과계 우수한 인재들이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서뿐 아니라 사회의 리더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게끔 적극적으로 지원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알겠다”며 디오에게 감사를 표한 뒤, 후원금의 사용처를 매년 연말에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약속했다.

김진철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식을 체결하게 돼 기쁘고 보람되다”고 전하며 “조금이나마 치의학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특히 그는 “앞으로 서치의 활동을 정면, 측면에서 돕겠다”고 밝힌 후 “노력 봉사에도 참여하는 등 디오의 기업 이념인 ‘Health care’, 더 나아가 ‘널리 이롭게 하는’ 홍익의 의미를 실천하는 세계적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