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제12기 정기주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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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제12기 정기주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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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7.0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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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재무제표 승인 처리, 2008년 매출액 1,478억원’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최규옥)는 지난달 20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제1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2008년 재무제표 승인에 대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주총에서 오스템의 매출액은 2007년 대비 11.4% 증가한 1,478억원(내수 1,231억원, 수출 247억원), 영업이익은 264억원, 당기순이익은 108억원으로 확정되었다.

 오스템 최규옥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어려운 대외여건 속에서도 국내 매출액과 해외 현지에서의 매출액 합계인 오스템의 글로벌 매출액이 1,700억 원을 넘어서 실질적인 매출 성장률은 약 37%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이어서 그는 “지난해에는 뼈과학연구소를 설립하여 뼈와 임플란트 기반기술 연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고, 세계 최초로 CMP 코팅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GSⅢ, US Ultra-wide 등의 신제품 출시가 이어졌으며, 디지털을 이용하여 임플란트 치료지원 시스템을 개발하는 110억 원 규모의 국책과제를 수주하는 등 R&D 측면에서도 큰 성과가 있었다”고 주주들에게 보고했다.

이를 위해 “이미 제4세대 표면처리기술에 속하는 골유도성 신물질(합성펩타이드) 개발에 큰 진전을 이루었다”고 밝혀 주목을 끌기도 했다. 최 대표는 “대외 여건을 감안해 해외수출을 포함한 회계상 매출 목표를 1,500억 원으로 설정했다. 비록 성장률은 낮지만 이는 최소한의 목표로서 국내와 해외에서 영업을 적극 활성화하여 반드시 목표를 초과 달성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2008년은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주식시장의 동반 약세에 따라 오스템임플란트의 주가도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이날 주총에 참가한 주주들은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과 안정적인 매출 신장과 해외수출을 통한 큰 폭의 이익을 실현한 것에 대해 대체적으로 공감하며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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