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치대(학장 박덕영)는 2009년 2월 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치과의사로서의 생활에 대한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회는 강릉대학교 치과대학 총동문회(회장 김규태)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졸업예정자들 이외에도 전문의 시험에 합격한 수료예정 전공의들의 많은 관심 속에 개최됐다.

강릉치대 1회 졸업생인 송호용(춘천 예치과 대표원장)의 의료서비스 및 마케팅에 관한 강연에 이어 이석희(1회, 안산 우리가족치과 원장)의 치과 인테리어 및 소형 치과의원 경영법, 김병현(9회, 인천 세이프치과 원장)의 사회초년생으로서의 치과이사, 이성빈(2회, 원주 예스치과 원장)의 공부하는 치과의사에 대한 강연을 하였다.

강연을 접한 졸업 예정자들은 "선배님들의 생생한 개원가 이야기를 아낌없이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훌륭한 강의 내용뿐 만이 아니라, 선후배간의 정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라며 바쁜 평일에 강연을 해주신 선배님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강연을 한 연자들이 받은 모든 강연료를 치과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하여 선배의 모교에 대한 깊은 사랑을 과시하였다. 강릉치대와 동문회는 앞으로도 졸업 대상 학생들에게 치과의사로서의 삶에 대한 생생한 강연을 통해 졸업생들의 빠른 사회 적응을 도와주고, 적극적인 동문회 활동을 도모할 예정이다.

오세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