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 여명 참석 학술열기 후끈
매년 치과위생사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2009 샤인덴탈네트워크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는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별도의 Session에서 다양한 주제로 치과위생사의 학술정보를 얻기 위해 600여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가 참석한 가운데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제3회 2009 샤인덴탈네트웍스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는 지난 달 사전등록 마감일 1주일 전 조기에 마감되며 행사의 성공을 예고했다. 샤인덴탈네트웍스 학술대회가 3회 연속 히트를 기록하는데 치과계 임상 트렌드를 잘 짚어낸 강연 내용과 각각의 주제를 세션별로 구성해 하루코스로 진행함으로써 심층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한 기획이 돋보였다는 분석이다.
이번 ‘제3회 2009 샤인덴탈네트웍스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는 ‘교합&보철’, ‘성공개원설명회’, ‘치과위생사를 위한 프로그램’ 등 총 3개 세션 10개의 강연이 펼쳐졌다.
Session 1 ‘교합&보철’에서는 인천길병원 홍성우 교수의 ‘교합과 임상’ 강연과 강북삼성병원 이종엽 교수의 ‘잘 맞지 않는 crown의 원인과 대책’ 강연이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교합과 임상’ 강연에서는 개원의들이 가장 큰 어려움을 토로하는 교합에 대해 저작활동 및 치아의 기능운동의 이해 등 근본적인 교합의 원리부터 가장 바람직한 교합의 상태, 케이스별 교합조정 방법 등을 상세히 살펴보며 다양한 임상교합 적용에 있어 난해한 부분들을 시원스럽게 해결해 주었다.
또한 ‘잘 맞지 않는 crown의 원인과 대책’에서는 부적합 crown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제시하여 재 제작율을 최소로 줄이고, Chair time을 극소로 줄일 수 있는 비법을 공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Session 2 ‘성공개원설명회’에서는 치과개원의 핵심 팁을 치과마케팅, 직원교육, 세무관리, 전자차트 네 가지 주제로 나눠 명쾌하게 풀어냈다.
서울이잘난치과 장성원 원장은 ‘잘되는 치과는 준비부터 다르다’란 주제로 개원 절차와 치과 경영에 대해 강의하였으며, 사람사랑치과 김영삼 원장은 ‘현명한 직원이 치과를 살린다’란 주제로 원장과 직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직원관리와 교육에 대한 기본 자세와 방법을 특유의 명쾌한 화법으로 흥미롭게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Doctor Tax 성기원 세무사는 개원의들이 간과하기 쉬운 ‘치과 세테크 노하우’에 대해 상세히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으며, 덴탑정보기술 김종훈 대표는 ‘치과 경쟁력, 시스템 구축에서 시작된다’란 주제로 시스템을 활용한 고객관리 전략에 대해 강의하여 눈길을 끌었다.
서울 미소치과 라성호 원장은 ‘구강내 사진 촬영 및 디지털 임상자료의 활용’이란 주제로 강연하였으며, 한림대병원 강태인 교수는 ‘치과 방사선사진의 올바른 촬영법 및 판독’이란 주제로 방사선사진 촬영에 대한 노하우와 평소의 궁금증을 말끔히 해결해 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송파 올치과 오영학 원장과 강릉대학교 치과대학 박찬진 교수는 각 각 ‘일반 보철시 인상채득 및 임시보철물 제작’과 ‘임플란트 보철’이란 주제로 보철치료의 임상 팁에 대해 강연했다.
㈜샤인덴탈네트웍스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보여 준 치과위생사 및 치과 진료스텝 들의 관심이 높아 하반기에 한 차례 더 치과위생사를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샤인덴탈네트웍스는 지난 1,2차 학술대회가 샤인덴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대규모 행사였다면, 이번 학술대회는 고객 사은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학술 강연을 매개로 고객과 더욱 가까이에서 함께 할 수 있는데 포커스를 맞춰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는 좀 더 세분화, 지역화한 다양한 형태의 학술 강연회를 더 자주 마련하여 ㈜샤인덴탈네트웍스 하면 바로 학술의 이미지가 떠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