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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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젠임플란트,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
  • 신용숙 기자
  • 승인 2009.07.3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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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선물거래소 측은 치과용 임플란트 전문 제조 업체인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승규)가 지난 6월 25일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고 밝혔다. 메가젠임플란트는 치과용 임플란트 및 시술기구, 그리고 치과용 합성골이식재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의료용 기기제조업체로 이번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통해 코스닥 입성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이번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메가젠임플란트는 지난해 233억 5500만원의 매출액을 달성하였으며, 순이익은 37억 4700만원, 자본금은 51억 2200만원으로 상장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박현진 재무이사는 “이번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위해 지난 2년간 열심히 준비하였다”라고 말하며,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코스닥 시장 입성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코스닥 상장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메가젠임플란트는 지난해 ‘벤처기업 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하여, 지식 경제부가 선정하는 ‘세계일류상품 선정’ 등 2008년에만 총 8회의 각종 수상 및 인증을 획득하였다. 여기에 올 1월 ‘기술창업 선도기업 선정’, 4월에는 ‘KORTA 보증브랜드사업 기업’에 선정됨으로써, 우수한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알렸다.

또한 지난 6월 19일에는 총 1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인 ‘생체융합형 차세대 치과용 임플란트 기술개발’ 총괄기업에 선정됨으로써, 향후 차세대 임플란트 개발에 핵심 기업으로서의 기업적 가치와 평가를 인정받았다.

여기에 사업 영역 또한 다각화하여 임플란트 제품뿐만 아니라 치과 전용 골이식재인 Bone Plus를 자체 개발, 출시하였으며, 독일의 MELAG, B.Braun과 같은 세계적인 기업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오토크레이브에서부터 봉합사까지 다양한 치과용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박승규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메가젠임플란트를 믿고 사용해주신 많은 치과의사 선생님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코스닥 상장은 메가젠임플란트가 설정한 목표의 첫 단계에 불과하다. 앞으로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투명한 기업경영을 통해 세계적인 임플란트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는 메가젠임플란트를 성원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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