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용 영상진단장비 전문업체인 (주)바텍(대표이사 노창준)은 지난 9월 2일부터 5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FDI Annual World Dental Congress’에 참가해 자사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며, 전시기간 동안 싱가포르와 인도, 인도네시아 의사들을 상대로 현장에서 100만불을 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미 바텍의 영상진단장비는 싱가포르 현지시장의 60%이상을 장악하고 있는데, 이번 FDI 전시회에 참가한 최종 고객인 의사를 상대로 계약이 이루어지는 특성상 제품에 대한 실제적인 호응을 그대로 보여준다는 점은 향후 시장을 가늠해볼 수 있다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바텍은 플란메카, 요시다 등 세계 유명 덴탈이미징 업체와 함께 참가하였으며, 자사의 새로운 CI와 함께 PaX-Zenith3D, PaX-Reve3D, PaX-Uni3D, PaX-Primo등 최신 첨단제품을 전시했다.
바텍의 관계자는 "이번 성과로 내년초 결정되는 2013년 서울 총회 유치를 기대한다" 며 "향후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아시아시장에서의 인지도 상승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2013년 총회 유치의 디딤돌을 마련하는 계기를 이뤘다고 밝혔다.
지난 3월에는 FDI 차기 회장 Dr.로베르토 비아나가 바텍을 직접 방문한 후 대한민국 치과산업과 바텍의 기술력을 극찬하며 2013년 총회유치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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