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특색화 사업으로 효도치아은행을 추진 중인 서울시에 두 번째 ‘한국 자가치아 뼈 은행(이하 뼈은행)’이 설립될 예정이어서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009년 12월 19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치과센터에 이어 서울지역에 두 번째로 설립될 상계 백병원 뼈은행은 윤규호 교수(상계 백병원 치과 과장)가 은행장을 맡게 된다.
상계 백병원 뼈은행은 환자로부터 발치된 치아를 이식 및 연구를 목적으로 저장, 처리, 분배하여 환자별 맞춤 ‘자가치아 뼈 이식’을 시행하고, 이미 설립된 단국대, 아주대, 고려대 뼈은행과 연합하여, 치아를 이용한 뼈 이식재의 개발과 공동 임상 연구 등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상계 백병원 뼈은행은 오는 2월20일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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