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골이식재 판도 변화 예고, 미래의 뼈 β-TCP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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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골이식재 판도 변화 예고, 미래의 뼈 β-TCP 조명
  • 신용숙 기자
  • 승인 2010.03.27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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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제닉 ‘Bone Regeneration and Synthetic Bone’ 세미나

 


‘장기적인 임플란트의 성공을 위한 골 이식재의 선택과 미래’라는 주제로 합성골 β-TCP의 특징과 임상 응용법 등을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돼 임상의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난 3월 14일 ㈜지오제닉(대표이사 배진용)이 주최한 ‘Bone Regeneration and Synthetic Bone’ 세미나가 서울성모병원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임플란트보다 뼈, 즉 ▲ 골이식재의 중요성을 확인시키고 ▲ 증거 바탕의 임상 증례를 소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는 평을 낳았다.

발치창과 사이너스의 경우 β-TCP Cerasorb M 탁월
먼저 세미나의 문을 연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의원)은 ▲ Incredible GBR ▲ Innovation of fibrin Surgical additives ▲ Clinical application of Cerasorb M(β-TCP)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오 원장은 “GBR 시 극대화된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비흡성 멤브레인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며 “이와 관련된 사용 노하우를 잘 정리하는 게 수술 성공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합성골 β-TCP와 관련해 장점을 열거하면서 “발치창과 사이너스의 경우 합성골 β-TCP Cerasorb M은 오랜 기간 임상에 적용한 결과 예후가 뛰어났다”고 덧붙였다.
그 외에도 PRF와 PRP 등 수술 보조재들을 적절히 사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오 원장은 향후 합성골 시장의 확대를 조심스레 언급한 후 “감염의 위험성이 적으며 골융합이 신속·우수한 Cerasorb M이 두각을 드러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플란트보다 중요한 건 뼈, 다양한 β-TCP 적용 사례 제시
두 번째 연자로 나선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원)은 ‘Clinical uses of β-TCP and guideline A to Z’라는 주제 아래, 골이식을 해야 할 15가지 경우를 제시한 후 각각의 상황에 적합한 골이식재 사용법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전 원장은 15가지 상황의 증례 외에도 저널 등 증거에 바탕을 둔 관련 이론들을 함께 제시하기도 했다.
합성골 β-TCP와 관련해 전 원장은 “임플란트보다 중요한 건 뼈”라고 목소리를 높인 후 현재 임상에서 많이 사용되는 골이식재의 장단점을 언급하면서 β-TCP, 즉 Cerasorb M의 장점을 열거했다.

지오제닉, 골이식재 관련 순회 세미나 계획
한편 지오제닉은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5월 대구, 9월 부산, 11월 울산 등 지방 순회 세미나를 계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배진용 대표이사는 “향후 원장님들이 제품을 보다 더 잘 사용하기 위한 임상 세미나를 꾸준히 열어 지속적인 의사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오제닉은 얼마 전 출시된 CCM Casting Abutment 외에도 멤브레인 등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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