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 학술대회 63빌딩 달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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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 학술대회 63빌딩 달궈
  • 신용숙 기자
  • 승인 2010.03.27 0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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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여 명 참석, 27개 업체 참여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김종환)가 주최하고 대한치과기재협회(회장 송종영)가 후원한 ‘2010 서울특별시치과기공사회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3월 21일(일) 63빌딩 2, 3층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유관단체장들을 비롯해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9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이어졌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25대 집행부 임기 마지막 행사이기 때문에 더더욱 의미 있는 자리였다.

서울시치과기공사회 김종환 회장은 대회사에서 행사 참여는 곧 치과기공사들의 권익 신장과 위상 제고에 원동력이 된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이 계기를 발판으로 회원들의 지식 향상에 국한되지 않고 동료 선후배들 간 화합하고 단결하여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단체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학술대회 프로그램은 예년과 달리 설문조사를 통해 미리 선정되었다. 때문에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실습 강의는 제1강의실과 제2강의실에서 나누어 진행되었다.
먼저 제1강의실에서는 백현주 회원(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중앙기공실)의 ‘e.MAX를 이용한 zirconia crowm 제작’, 김시환 회원(BTN dental ceramics)의 ‘Metal sub-structure&design’, 신연진 회원(강남 현대치과)의 ‘Function을 전제로 하는 natural wax up’, 정진안 회원(A.M치과기공소)의 ‘PFM bridge의 다색축성 build-up’ 등으로 구성되었다.
제2강의실에서는 김병식 회원(B&G치과기공소)이 ‘CAD/CAM과 MAD/MAM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양동희 회원(다연치과기공소)은 ‘상황에 맞는 도재축성과 형태 재현’을, 오장엽 회원(이보코리아치과기공소)은 ‘환자 case에 따른 어태치먼트의 선택과 어태치먼트 보철물 제작방법’에 대한 주제 강연을 펼쳤다.   

이론 강의 역시 코스모스룸과 엘리제품으로 각각 나눠 진행됐다.
먼저 박현식 원장(하임치과)은 ‘임플란트 보철에 대한 장기적 고찰과 실패 극복’을, 김창환 회원(김창환기예원)은 ‘Passion&Esthetic’을, Mr. Daisuke Fujino(마쓰모토치과대학 치과기공전공과)는 ‘하이브리드 타입 치관용 경질 레진 CERAMAGE’에 대해 강의했다.
또 이영준 원장(로스윌준치과)은 ‘가철식 교정장치의 제작과 임상 적용’을, 신종우 교수(신흥대학 치과기공학과)는 ‘Arch-Friction-Soft System을 이용한 임플란트 오버덴쳐와 iTero Dgital Impression&Workflow System 세계로의 초대’ 등에 대해 강연했다

. 27개 업체가 부스를 열고 제품을 소개, 판매한 전시장에서도 참가자들의 분주한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회비 자동이체를 도입, 신청자에 한해 50% 할인된 참가비를 적용해 비회원들의 참여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한 회원은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보수교육 4점을 인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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