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니션스 초이스] 라텍스 체어 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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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니션스 초이스] 라텍스 체어 패드
  • 신용숙 기자
  • 승인 2010.09.08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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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과 허리로 느끼는 진료의 편안함, 라텍스 체어 패드

 

환자들은 안 아프고 편한 치료를 받길 원한다. 전자가 장비 및 술자의 테크닉과 관계된다면 후자는 누운 자리, 즉 유니트체어와 관련이 깊다. 최근 출시되는 유니트체어군이 인체공학적 설계와 편안함을 내세우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멀쩡한 유니트체어를 쿠션 때문에 바꿀 수는 없는 일. 환자를 생각하자니 경영이 울고, 경영을 생각하자니 환자가 운다. 특히 경영상 중고 유니트체어를 사용해온 치과라면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그래서 이달엔 이 같은 딜레마에 빠진 개원의들에게 희소식이 될 만한 제품을 소개하고자 한다. 유니트체어가 구현하지 못하는 편안함을 제공하고 환자의 긴장감을 해소해주며 노후 유니트체어의 천갈이 대용으로도 활용 가능한 ‘라텍스 체어 패드’, 그 매력 속으로 들어가 보자.


도대체 스케일링을 어떻게 한 거야! 노련한 치과위생사가 욕먹는 이유S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회사 근처 H치과를 찾았다. 스케일링을 받기 위해서였다. 딱딱한 유니트체어에 눕기 무섭게 허리부터 뒷목에 이르기까지 빳빳하게 긴장이 전해졌다. 초음파 스케일러가 치아에 닿자 그 긴장은 배가되었다. 스케일링을 받는 5분이 한 시간처럼 길게 느껴졌다. 치과위생사의 감탄할 만한 스케일링 솜씨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 뒷목과 관자놀이를 주무르면서 S는 생각했다. ‘도대체 스케일링을 어떻게 한 거야!’ 물론 두 번 다시 H치과를 찾지 않겠다고 결심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치과를 자주 다녀본 사람이라면 S의 경험담에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오래된 유니트체어일수록 쿠션감이 떨어져 목과 허리가 심하게 뻐근해진다. 두통을 호소하는 환자까지 있다. 이쯤 되면 임플란트 수술과 교정 치료 등 상대적으로 chair time이 긴 환자를 진료하는 데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이 같은 고민에서 출시된 제품이 바로 라텍스 체어 패드다. 라텍스 체어 패드는 천연 라텍스 재질로 제작됐다. 때문에 일반 메모리폼과 달리 탄력성 및 쿠션감, 항균력까지 우수하다. 지난 4월 출시된 이후 KDA와 SIDEX 두 전시회에서 500여 세트를 판매, 지금까지 1,000여 세트 이상을 판매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환자 resting 걱정 끝, 편하게 진료받고 편하게 진료하자
“직접 누워봤는데 침대처럼 푹신하고 편하더라구요. 개구기를 물린 스케일링 환자가 졸기까지 했다면 그 편안함의 정도를 짐작할 수 있지 않을까요?”

라텍스 체어 패드를 사용한 지 5개월째 접어든 황혜경 원장(황혜경치과의원)의 말이다. 기자 역시 직접 누워본 터라 황 원장의 의견에 순순히 동의했다. 황 원장은 경영상 중고 유니트체어를 사용해왔다. 그러다 보니 쿠션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궁여지책으로 담요와 수건을 동원하기 일쑤였다.

수술과 같이 chair time이 긴 치료일수록 기본적으로 resting이 돼줘야 한다. 이와 관련 황 원장은 “체어가 구형이다 보니 환자가 입을 벌리는 순간, 목과 허리가 뻣뻣해지는 것을 자주 느꼈다”며 “그런 모습을 보는 의사 마음이 오죽했겠는가” 하고 반문했다.

특히 그녀는 “환자 중에 담이 생겨 침을 맞았다고 하시는 분까지 생기자 임기응변식으로 넘길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 때문에 그녀는 유니트체어를 교체할 생각까지 했다. 그러나 업체 관계자로부터 “쿠션 때문에 멀쩡한 체어를 바꾸시겠어요?”라는 대답을 들어야 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던 중 만난 제품이 바로 라텍스 체어 패드였다.

황 원장은 “치과의사라면 환자들이 편하게 진료받길 원할 것이다”고 말한 뒤 “라텍스 체어 패드를 깐 후 그런 고민은 많은 부분 해결되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녀는 “라텍스 체어 패드를 깐 유니트체어에서 치료받길 원하는 환자까지 있을 정도”라고 말해 제품에 대한 만족도를 재차 드러내 보였다.
 

경제성, 내구성, 편리성 두루 갖춰

라텍스 체어 패드는 경제성도 우수하다. 세트 가격이 49만 원. 물론 국산 유니트체어군의 천갈이 비용 40만 원대와 비교할 때 큰 차이는 없다. 그러나 최소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별도의 천갈이 시간이 소요되지 않아 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다는 점, 천갈이 주기가 3~4년이라는 점 등을 고려하면 상황은 달라진다.

관리 역시 항균탈취제로 간단하게 할 수 있다. 게다가 패드 커버를 물세탁할 수 있어 세탁 또한 용이하다. 황 원장은 “커버가 여섯 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므로 치과 분위기를 바꿀 때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다. 황 원장은 “제조사별 유니트체어의 크기에 맞는 밀착형 패드가 나오거나, 패드 전체를 감싸는 커버가 출시된다면 한층 더 진료 효율이 향상될 것이다”며 다양한 크기의 라텍스 체어 패드의 출시를 기대하기도 했다.     

 

MR Key Point
▲ 라텍스 체어 패드는 임플란트 수술 등 chair time이 긴 환자들에게 등과 목의 긴장을 완화시켜 편안함을 제공한다.
▲ 오래된 유니트체어의 천갈이 대용으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 내구성과 경제성, 편리성을 두루 갖춘 친환경적 제품이다.

 


 

· 제조원 :  Latex System Co., Ltd(태국)
· 수입원 및 판매원 : 티디에스인터내셔날㈜
· 문의 : 02-2052-8848

 

 

· 제조원 :  Latex System Co., Ltd(태국)· 수입원 및 판매원 : 티디에스인터내셔날㈜· 문의 : 02-2052-8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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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원 :  Latex System Co., Ltd(태국)· 수입원 및 판매원 : 티디에스인터내셔날㈜· 문의 : 02-2052-8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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