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니션스 초이스] 영브릿지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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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니션스 초이스] 영브릿지 시스템
  • 덴포라인 취재팀
  • 승인 2010.10.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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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삭제, 최소삭제 보철물 영브릿지 시스템, 브릿지 전성시대를 열어갈까?

서울 강남구 도곡동 고운미소치과 서문석 원장은 초창기 치과의 네트워크 바람이 불던 시절부터 병원경영과 마케팅에 많은 관심을 가져 2002년부터 직접 네트워크 치과를 운영하기도 했다. 1990년대 이미 임플란트를 시작해서 임플란트 시장의 변천사를 겪어온 서원장은 최근 악화되고 있는 임플란트 수가로 인해 많은 치과들이 병원경영에 부담을 갖고 있는 부분을 극복하기 위한 하나의 대안으로 최근 많은 관심을 얻고 있는 무삭제, 최소삭제 철물 시스템을 눈여겨볼 것을 제안했다.

임플란트가 없던 시절이 치과의사에게는 호시절?
장기적인 관점에서 임플란트는 부가가치가 거의 없다. 오히려 임플란트가 없던 시절이 치과의사에게는 좋은 시절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서원장은 영브릿지 시스템과 같은 무삭제, 최소삭제 시스템이 시술자에게도 간편할 뿐 아니라 환자들에게는 무삭제 무마취로 진료에 대한 부담이 적으면서 임플란트에 비해 경제적인 부담이 적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언급했다.

체어타임이 기존 보철대비 1/10로 줄어 간편
시술자의 입장에서 손꼽는 장점중의 하나는 짧은 체어타임과 간편한 시술이다.
환자는 무섭지 않고, 의사는 프렙 2~3분외 나머지 인상 등은 스탭이 진행하므로 일반 보철시간의 1/10 수준으로 체어타임이 짧아지는 점도 시술자의 입장에서는 매력적이다. 다만, 최종 장착시 약간 추가 시간이 소요되는 정도다.

탈락우려?, 문제없어
대부분 무삭제, 최소삭제 시스템의 경우, 탈락에 대한 우려를 하는데 서원장은 현재까지 20~30여 케이스를 시술한 임상경험상 탈락은 큰 문제가 아니라고 밝혔다. 혹시 탈락하는 경우라도 일반 브릿지와는 달리 다시 붙일 수 있고, 최소삭제하는 경우에도 법랑질상에서 이루어지므로 2차우식의 염려가 거의 없다.

일반 메탈로도 제작가능해 적합도나 마진 우수
영브릿지 시스템은 일반 메탈을 사용할 수 있어 브릿지의 두께를 상대적으로 얇게 제작이 가능하다. 따라서 적합도나 마진도 좋다. 간혹 가다 치아에 붙이게 되면 혀가 닿으면 불편하다고 하는 환자들이 있는데 영브릿지는 포세린 메탈로 가능해서 브릿지 두께가 얇게 조정할 수 있어 보다 효과적이고 또한 나사를 이용하므로 탈락이 거의 없다. 다만 유의할 사항은 셋팅시만 조심하면 된다.

최소삭제 시스템들의 내구성이 궁금하다
현재까지 발표되고 있는 무삭제 또는 최소삭제 시스템에 대한 임상은 7년 정도에 달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삭제가 거의 없고, 있더라도 극히 미세하게 법랑질상에서 이루어지므로 2차 우식에 대한 우려는 없다.
시술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임플란트가 더 손쉬운 선택일지 모르나 영브릿지는 오랜 기간 사용 후에는 최후의 선택으로 임플란트를 선택할 수 있어 자연치아 보존에도 효과적이다. 서원장은 지대치에 전달되는 힘은 큰 차이 없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치주질환에 대한 영향은 눈여겨볼 사항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임플란트 자체가 수가문제외에도 시술후의 리스크도 많아 의사들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과거와 달리 전악 임플란트보다는 싱글개념이 많아지고, 임플란트 증례도 더욱 고난위도의 증례가 많아지고 있다. 무리한 임플란트 대신 영브릿지로 시술시의 스트레스는 물론 환자들도 편안한 진료를 받을수 있는 대안으로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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