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니션스 초이스] 제품돋보기1|Osstell ISQ
상태바
[클리니션스 초이스] 제품돋보기1|Osstell ISQ
  • 덴포라인 취재팀
  • 승인 2011.02.15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 즉시 부하 여부 확인이 가능 수치화된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Osstell ISQ

 

임플란트 시술이 보편화되면서 그에 따른 관련 술식 및 기기들이 발전하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환자들이 먼저 임플란트 초기 식립 후 보철물 로딩시기의 단축을 요구하고 있어 보다 정밀한 진단 도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과거에는 촉감 등 임플란트 수술 시 술자가 느끼는 주관적인 느낌에 따라 골밀도를 평가하고 로딩시기를 결정하는 등 객관성이 결여된 기준으로 아쉬움이 많았다. 그러나 임플란트 시술 시 최적의 로딩시기를 결정하는데 수치화된 진단장비가 나오면서 로딩시기 결정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호에서는 성공적인 임플란트 수술을 위한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 Osstell ISQ(Implant Stability Quotient)를 살펴본다.

 

골유착 정도 확인으로 임플란트 로딩시기 결정을 돕다
대부분 임플란트 식립 후 보철물 장착까지 상악은 6개월, 하악은 3개월을 기다리는 것이 일반적인 기준이다. 술자의 촉감에 의존해 골밀도가 좋다, 나쁘다를 평가하고 기다린 후 보철물을 장착하는 것으로 임플란트는 마무리된다. 그러나 환자 각각의 골밀도는 일정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고, 골밀도에 따라 로딩시기를 충분히 조절할 수 있으며, 술자의 촉감만으로는 객관적인 수치를 얻을 수 없다. 이때 임플란트 고정도 측정기인 Osstell ISQ를 사용하면 환자에 맞는 적절한 보철물 장착 시기를 파악할 수 있다.
Osstell ISQ는 시간의 경과에 따른 골유착 정도를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최적의 임플란트 로딩시기를 결정하는 프로토콜을 제공하여 술자가 로딩시기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잠재적인 임플란트 실패율을 최소화하다
임플란트 수술의 실패는 환자에게 육체적 고통을 줄 뿐만 아니라 환자와 술자 모두에게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 특히 환자들 개개인마다 특성, 나이, 골밀도, 골유착 정도 등과 같은 여러 요인들은 임플란트 로딩시기에 다양하게 영향을 줄 수 있어 임플란트 실패의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 골이식 후 식립을 한 경우 초기 고정도 값이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값을 보일 수 있는데 이때 Osstell ISQ는 수치를 통해 즉시 부하를 할 경우 실패 위험이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잠재적인 임플란트의 실패를 예방하는 기능을 한다.
즉 Osstell ISQ는 최초 식립 후 초기 측정값과 일정 시간이 경과한 후의 측정값을 비교함으로써 healing 및 osseointegration 중에 예상치 못하게 발생 가능한 여러 실패요인들을 감지해 각각 환자에게 최적화된 치료 프로토콜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정량화된 수치로 임플란트 시술 시기에 대한 신뢰 제공
Osstell ISQ는 앞서 언급한 대로 최적의 로딩시기 결정과 임플란트 실패율이 높은 상황을 피하는 데 도움을 준다. 결국 임플란트 고정도를 정량화된 수치로 환자에게 설명함으로 임플란트 로딩시기 등 환자가 궁금해 하는 부분을 쉽게 이해시킬 수 있어 환자와 술자 모두에게 자신감과 안정감을 줄 수 있다. 술자는 수치를 보여줌으로 환자의 이해를 돕고, 환자는 신뢰를 가지고 시술을 기다릴 수 있다.

*Osstell ISQ 사용법
1. Smart peg을 Fixture에 꽉 죄는 정도의 힘으로 장착한다.
2. Probe를 Smart peg에 1~3mm까지 접근시키면, 측정가이드 사운드가 울린다.
3. ISQ값이 화면에 표시되며, 그 값의 범위는 1~100으로 값이 높을수록 고정도가 높음을 뜻한다.

ㆍ제조원 : Integration Diagnostics AB(스웨덴)
ㆍ수입원 및 판매원 : ㈜오스템임플란트
ㆍ문의 : 070-7016-4627

Mini Interview|넥스덴치과의원 노영우 원장
“환자 골밀도에 맞는 보철물 로딩시기 결정이 가능”

 

Osstell ISQ는 기존 모델인 Osstell Mentor를 대체하여 2011년 국내에 처음 출시된 신제품이다. 4년 전부터 Osstell ISQ의 클래식 버전인 Osstell Mentor를 사용하고 있는 노영우 원장(넥스덴치과의원)은 “골융합 여부를 수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을 본 제품을 선택한 이유로 꼽았다.
임플란트 시술 후 최종 보철물을 장착할 때 과연 충분한 골융합이 일어났는지 여부를 엑스레이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렵다는 박 원장은 “환자마다 골밀도가 달라 그 시기를 가늠하기가 어렵다”고 전했다. 대신 Osstell Mentor를 이용하면 수치에 따른 기준이 있어 로딩시기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박 원장은 “보통 70을 기준으로 즉시 부하를 결정한다”고 언급하며 “70 이상이면 고정도가 굉장히 좋은 경우이므로 케이스에 따라 즉시 부하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임플란트 수술 중에도 사용되는 만큼 이 같은 제품은 멸균의 편리성이 있어야 한다고 전하며 “전자제품이기 때문에 직접 멸균은 어렵지만 멸균된 필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멸균 팩을 씌워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의사항으로는 “고정도 측정 시 스마트 펙(smart peg)을 정확하게 fixture와 연결시키지 않으면 에러가 날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만 주의하면 특별한 주의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원장은 “아직까지 고장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배터리의 잔량이 어느 정도 남았는지 표시되었으면 좋겠다”며 수술 중에 작동이 안 되면 곤란할 수 있다고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