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소바니쉬는 유럽에서 1964년에 소개되었고 1970년대에 유럽에서 사용되기 시작하여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2007년도 보건복지부(현재 보건복지가족부) 구강보건사업계획의 자료를 보면 불소바니쉬의 효과가 이전에 사용됐던 불소겔 보다 그 효과가 2배 더 높은 것으로 분석결과가 나와 있다. 불소바니쉬의 가장 좋은 특징은 어린 아이들에게 쉽고 빠르게 도포할 수 있고 치아관리가 힘든 교정치료환자에게 도포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전에 사용됐던 불소겔은 아이들이 머금고 있어야 했기에 불편하여 거부감을 느낄 수 있었고, 침을 삼킬 수 없었기 때문에 불편했지만 불소바니쉬를 사용하는 지금은 아이들이 언제 발랐는지도 모르게 쉽게 도포가 가능하고 빨리 건조하여 아이들이 침을 뱉지 않아도 되어 거부감을 느끼는 아이들이 없다.
흐름성이 좋아 도포가 쉽고 단시간 건조로 편리해
FluoroDose는 일회용으로 천연레진에 불소가 포함되어 있는 바니쉬 형태의 불소도포제이다. 적당한 흐름성으로 도포하기 쉽고 gel이나 폼 타입보다 치아에 오래 머무르고 불소 방출 효과가 크다. 5% Sodium Fluoride를 포함하고 있으며 22,600 ppm의 불소 방출 효과를 가지고 있다. 반면 gel 타입은 12,000ppm에 불과하다. 항상 동일한 수준의 불소를 방출하며 충치치료, 위험관리, 정기적 치과치료 등의 충치 예방이 가능하다
산도는 대략 PH 7정도로 중성을 띄고 있으며 타액과 접촉하면 단 시간에 건조가 가능하여 편리하다. 전치악 모두 적용에 1분이 소요되며 적용하는 동안에 덜 먹게 되고 gel 타입에 비해 독소가 1/10 수준으로 안전하다.
맛과 향이 좋아 어린 아이들에게 인기
FluoroDose는 사용 전 치세연마 등의 별도 처리가 필요 없으며 치아색과 유사하여 도포 후에도 자연스러운 것이 특징이다. Gel이 묻어 더러워지거나 불편한 트레이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며 기존의 불소 트레이를 물 때 생기는 거부증이 없어 소아, 영유아들에게 도포하기 편리하다. 새로 나는 치아에 도포가 가능하기 때문에 소아치과에서 유용하게 쓰인다. 특히, 버블껌 맛과 민트향 두 가지 타입으로 맛과 향이 좋아 어린 아이들이 좋아한다. 또한 간편한 롤리팩 형식의 일회용 포장으로 다른 장비가 필요 없어 쉽고 빠르게 도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각과민처치 효과를 가지며 수복 부위 2차 우식을 방지
FluoroDose는 지각과민 처치(보험적용)효과로 노출된 치근에 사용하면 지각과민 완화에 도움이 된다. 실란트 처리 이후 도포로 인접면을 보호하며 치주 수술 및 스케일링 이후 도포로 시린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으며 얇아진 에나멜 층 및 수복 마진 부위의 도포로 수복 부위의 2차 우식을 방지한다. 또한 교정환자에게 도포하여도 세라믹 브라켓에 착색되지 않아 교정환자에게고 적합하다.
한편, 주기적으로 불소가 함유된 물을 마시거나 불소치료를 받는 충치 발생 위험이 적은 어린이에게는 부적합하다. 우식 위험이 높은 환자들은 3개월에 1번씩 치료를 하며 치료 후 2시간 동안은 부드러운 음식과 차가운 음료만 섭취가 가능하니 참고하자. 최소 4~6시간 동안은 양치질은 하면 안 된다.
보관하기 편리하며 사용하기는 더 편리하다
박스용기는 박스가 단단하고 위로 넓게 열 수 있어서 보관하기 편리하며 벤다브러쉬라 구치부 적용 시 편하게 구부려 사용할 수 있다. 또한 1번에 1개씩 똑똑 끊어서 쓰면 되고, 포장을 벗겨서 바로 적용할 수 있게 되어 편리하다.
사용방법은 치아를 깨끗이 닦고 치료할 부위의 습기를 제거하고 나서 FluoroDose 알루미늄 커버를 뜯고 브러쉬로 바니쉬를 잘 섞어 치아에 바니쉬를 얇게 발라준 후 약 10초 동안 마르게 두고 환자가 입을 다물도록 하면 모든 치료는 끝이 난다.
ㆍ제조원 : CENTRIX(미국)
ㆍ수입원 및 판매원 : ㈜신흥
ㆍ문의 : 080-801-1577,8
Mini Interview｜연세부부치과의원 김소양 원장
“사용이 용이하고 환자들도 편안해하는 제품”
6개월 전부터 FluoroDose를 사용 중인 김소양 원장은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들은 상당히 sticky해서 불편한 점이 있었으나 이 제품은 세팅 될때 sticky 하지 않았다고 첫 느낌을 밝혔다.
김 원장은 “흐름성이 좋아 적용이 간편하고 그로인해 환자가 느끼는 불편함이 상당히 줄어들었다”며 “타 제품에 비해 색상이 개선되었고 미각을 자극하지 않고 냄새가 좋아 술자나 환자나 사용하기 좋았다”고 설명했다.
시중에 나와 있는 불소 도포 제품들 중 손쉬운 술식과 환자에게 이물감이나 불쾌감이 없는 제품을 선별해서 선택하였으면 한다는 김 원장은 “불소 도포 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보다 환자에게 불편감을 주지 않으면서 효과적으로 치아표면에 불소가 오랫동안 코팅되게 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불소도포가 확실히 되었다고 느낄 수 있는 sign이 술자나 환자에게 보이지 않는 점이 아직까지는 제일 어렵다고 그녀는 말한다.
끝으로 김 원장은 “FluoroDose는 치주 치료 후 치근이 노출되어 시린 경우, 치아를 프랩하고 민감해진 경우, 특히 요즘같은 고령화시대에 치근노출과 치근부식에 고통 받을 수 있는 노인치료에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