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차 국제 자가치아뼈은행 심포지엄이 12월 11일 일본 후쿠오카 큐슈대학교병원 Centennial Hall(1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선 지난 3년간 한국과 일본, 태국, 미국에서 진행돼 온 공동연구와 임상결과를 통해 자가치아뼈이식재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경욱 국제자가치아뼈은행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영어와 일어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특히 일본자가치아뼈은행 회장이자 현(現) 나가사키 대학병원의 부원장인 아사히나(ASAHINA Izumi)교수가 ‘자가치아뼈이식재를 비롯한 치조골 재생치료의 포괄적 개요’에 관해 강연해 주목을 받았다.

국내 연자로는 △엄인웅 서울인치과 박사와 △김경욱 단국대병원 치과 교수 △김영균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이정근 아주대병원 교수 △이의석 고려대병원 교수 등이 참여해 기초연구 및 임상사례 강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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