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열린 대한심미학회학술대회(회장 정문환) 춘계 학술대회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파사례로 성황리에 끝났다.
강연장인 삼성서울병원 본관 대강당은 440석 규모였지만 550명의 인원이 대거 몰리는 바람에 주최측은 보조의자까지 동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십여 명의 방문객들이 서서 강연을 청취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첫 번째 강의는 Minimal invasive Restorations으로 Composite restoration을 위한 Finishing과 Polishing(장희선 원장), 라미네이트의 성공을 위한 Design(홍소미 원장) 순으로 진행됐다.
두 번째 강의는 조건 심미보철을 위한 필수적인 술전처치로 교정과 동반된 심미치료(김일영 원장), 심미적 결과를 위한 치추처치의 선택(안명환 원장) 순이었다. 이어 점심 식사후 심미치과학회가 이번 학술대회에서 22명의 인정의를 처음으로 배출하는 인정의 수료식이 거행됐다.
세 번째 조건 Ceramic VS Zirconia Restorations는 Using the glass ceramic restorations(정찬권 원장/ 유하성 소장), Using the Zirconia restorations(박종찬 원장/ 이민우 소장), 네 번째 조건 CAD-CAM을 이용한 심미보철의 현주소는 Waiting for DIGITAL ART: the newest version of CAD/CAM(신준혁 원장), Maximizing Esthetic and Functional Outcomes through CAD/CAM customized Abutments(김기성 원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문환 회장은 점심식사후 치과전문지 기자들과의 티타임자리에서 “심미는 하나하나의 분야에서 발전을 이루고 성황을 이룬 것 같다”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인원이 몰려 더 넓은 강연장을 알아보는 방안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