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밀레니엄 임플란트 클럽(회장 황재홍)은 10월 13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A강의실에서 일본 GIRC(회장 이노우에 카즈히코, General Implant Research Center)와 연합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에서 3명의 연자, 일본에서 2명의 연자가 나선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 치료 후 합병증 예방과 치료(우중혁 부산 위드치과 원장) △Computer Guided Surgery Using Static guides(Makoto Shiota 동경대 치과 교수) △ Application of dental Mini C- Arm on Minimal invasive implant surgery(김현종 서울탑치과병원 대표원장) △Implant treatment of super-aging society(Kazuhito Inoue 일본 GIRC 회장) △double J technique 실습 강의와 실습(신홍수 뉴밀레니엄 임플란트클럽 부회장)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이노우에 GIRC 회장은 임플란트 치료를 실시한 후 ALS에 걸리거나 치매가 된 증례 및 섭식‧연하 장애를 현저히 나타내는 뇌혈관 장애로 치료가 불가능하게 되거나 유지 보수 및 처치가 어려워진 증례의 치과 진료 경과에 대해 보고해 주목을 받았다.
이노우에 회장은 또 가철성 전악 보철장치(임플란트 코누스 크로네)가 그 후의 건강상태의 변화에 대응하기 쉬워 QOL의 유지에 도움이 되는 증례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황재홍 회장은 “연합 학술대회에 일본 GIRC에서 20여명이 참가해 열기를 더했으며, 한국과 일본의 임플란트 최신지견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황 회장은 이어 “지난 봄 우리 클럽에서는 일본 GIRC의 초청으로 도쿄에 방문해 훌륭한 강의도 듣고 친분도 쌓으며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으며, 이번에는 우리 클럽이 일본 GIRC 측을 초청해 연합 학술대회를 열게 된 것”이라고 설명하고 “앞으로 매년 방문을 통해 학문적 교류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