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턱관절장애, 치과에서 치료하자!’
상태바
[이슈] ‘턱관절장애, 치과에서 치료하자!’
  • 이소영 기자
  • 승인 2014.12.01 11: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턱관절 포럼 제 9기 연구회 개최

 

지난 11월 15일(토)부터 16일(일) 양일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에서 ‘개원의를 위한 최신 턱관절 치료법 완전마스터 및 턱관절장애 보험청구 인정기관 자격취득’ 연수회가 개최됐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대한턱관절협회, 아시아 턱관절 학회, 정훈턱관절연구소가 후원한 이번 연수회는 턱관절 장애의 물리치료와 스플린트 치료는 물론 턱관절 세정술까지 마스터해 모든 턱관절 장애환자의 치료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실습과 시연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첫 날인 15일에는 ‘턱관절 장애의 최신 진단, 치료 및 스플린트 시연’을 주제로 턱관절 장애의 치료를 위한 기본 준비(정훈 박사), 각종 치료 방법을 선택하기 위한 턱관절 진단의 노하우(김영균 교수), 턱관절장애 환자의 보철 치료 시 유의사항(권종진 교수), Splint therapy의 모든 것(류재준 교수), Bruxism과 clenching habit에 관한 최신 치료 경향(권태훈 박사) 등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Splint therapy 시연이 이어졌다.

둘째 날인 16일 오전에는 ‘턱관절 물리치료를 마스터하는 강의 및 실습’을 주제로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실습 및 보험청구에 관한 내용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턱관절 세정술을 마스터하는 강의 및 실습’을 주제로 턱관절 세정술 적응증 및 치료, 증례, 실습 및 보험청구까지 턱관절 세정술의 전반적인 내용에 관한 강의가 이어졌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국내에서의 턱관절장애 물리치료 인정기관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 확인증이 수여됐으며, 정훈 턱관절연구소에서의 각종 임상증례에 대한 임상참관 및 임상에 필요한 자료가 제공됐다.

정훈 턱관절연구소 정훈 박사는 “물리치료와 스플린트로 치료 불가능한 케이스가 세정술로는 가능한 경우도 있다”며 “어렵다고 생각해 접근을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려운 술식이 아니며 치료 범위를 넓히고 치료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술식”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