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9일(토) 전남치과의사회(회장 박진호)는 광주광역시 치과의사회관에서 정기이사회와 더불어 제1차 WEDEX 2015 조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WEDEX 2015는 ‘서부’를 뜻하는 ‘western’의 ‘we’와 우리를 뜻하는 ’we’의 중의적 의미를 담아 치과의사뿐 아니라 스탭, 학생, 업체 등 모든 치과인들의 축제가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명명됐으며,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호남권·충청권 치과의사회 공동학술대회의 공식명칭으로 전남치과의사회가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준비하게 된다.
이날 정기 이사회에서는 회보(이사랑 14호, 2015년 겨울호) 준비 상황과 회비 납부 및 재정보고 사항 등이 논의되었으며, 이어진 WEDEX 2015 제1차 조직위원회에서는 조직위원장 이하 사무총장 및 본부장 위촉식이 진행됐다.
WEDEX 2015 조직위원장으로는 홍국선 전남치과의사회 수석부회장이, 사무총장으로는 정용환 전남치과의사회 총무이사가 위촉됐으며 이어 각 본부별 본부장 임명이 진행됐다.
재무본부장에는 이태환 전남치과의사회 재무이사, 관리본부장에는 이백희 전남치과의사회 부회장, 전시본부장에는 김정배 전남치과의사회 부회장이 임명됐으며, 학술본부장으로는 하정완 전남치과의사회 학술이사, 홍보본부장으로는 김희곤목포미르치과원장 등이 각각 임명돼 각 본부별 타임 테이블을 발표하고 준비계획을 수립했다. 더불어 로고와 슬로건 선정, 세미나 진행 방향 등 대회 전반에 대한 대략적인 주제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으며, 향후 대회준비는 조직위원장을 중심으로 조직위원회가 준비하게 된다.
박진호 회장은 “지역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대회인 만큼 전라남도와 광주 시민의 명예를 걸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내실과 외형의 성공을 동시에 이뤄내자”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