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치과계 ‘경영’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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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치과계 ‘경영’을 말하다!
  • 덴포라인 취재팀
  • 승인 2015.09.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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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포라인 창간 14주년 특집

치과계에 부는 ‘경영 바람’이 만만치 않다. 과거, ‘임상실력’과 ‘입소문’만으로 운영에 아무 문제가 없던 시절도 있었지만 2000년을 기점으로 참으로 많은 것이 변했다. 본격적인 경쟁시대에 들어서며 ‘임상’만큼이나 홍보와 마케팅이 중요하고 멋진 건물에 입주해 깔끔하게 마무리한 인테리어도 중요한 경쟁요소가 됐다.
‘하드웨어’ 시대를 거쳐 이제는 친절한 서비스 정신으로 중무장한 내부경영과 고객만족을 앞세운 감성 마케팅이 중요한 핵심요소가 되는 시대로 진입했다.
미국의 한 논문에 따르면, 환자가 치과의사를 평가할 때 그의 전문성 즉, 임상능력이 주는 영향은 15%에 불과한 반면, 그의 인성이나 인품, 이미지가 차지하는 비율은 85%나 된다고 기술하고 있다. 임상가 입장에서는 섭섭한 얘기일 수 있겠으나 매년 1천개 가까운 치과가 문을 닫고, 1천개 이상의 새로운 치과가 개원하는 점을 감안하면 이제 ‘경영’이란 화두를 외면하긴 어려운 현실이 됐다.
이에, 본지는 창간 14주년을 맞이해 ‘치과 경영’을 주제로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 보았다. 치과계의 어제와 오늘을 되짚어 보고 전문가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한편, 개원가의 조언도 함께 들어보았다.


덴포라인 취재팀 denfoline@denfoline.co.kr


서울치과병원 양정강 박사
•세상 변했어도 ‘임상’은 기본

직원이 즐겁게 일하는 곳이면 ‘환자도 만족’
㈜골든와이즈닥터스 박기성 대표

•치과계에 부는 ‘경영’의 바람
최근의 경영적 화두는 ‘내부경영’과 ‘콜센터’

김성수 원장(인천 미소연치과)
•작은 병원 꾸려가는 ‘행복한 치과의사’

강익제 원장(서울 NY치과)
•입지 선정, 다양한 분석 통해 수치화 필수!

김경헌 원장(안양 예가치과)
•고령화 사회와 건강보험, 치과계엔 새로운 기회!

김동석 원장(춘천 예치과)
•행복을 위한 문화 마케팅
소통’
 

마케팅(marketing)
‘마케팅’이란 고객이 필요로 하는 ‘가치 창출’을 위한 일련의 방법으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거나 이를 극대화하기 위한 행위의 ‘총칭’이다. 수요 창출을 위한 조직적 기능이자 일련의 과정을 말하는데 대표적인 마케팅 전략으로는 STP전략, 4P전략, MOT전략, SWOT전략 등이 있다.

이러한 전략은 전술적, 산업군별로 다시 세분화되어 다양한 방법이 동원되지만, 기본적으로는 고객이 상품을 인지하고 구매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재구매가 발생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상의 행위를 말한다.

개원가 입장에서 보면, 품질(임상)을 바탕으로 이를 적극적으로 알려 구매(신규 환자)를 촉진시키고, 철저한 고객관리를 통해 재구매(재진 환자)가 이어지도록 하는 ‘모든 행위’를 마케팅으로 정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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