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前 과기부장관, 치과의원 개원
치과의사로 15, 16대 국회의원과 과학기술부 장관을 역임한 김영환 전 의원(사진)이 본업인 치과의사로 돌아왔다. 김 전 장관은 지난달 말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메디피아빌딩 5층에 'e-믿음치과'를 개원했다. 김 원장은 지난 88년 서울 삼각지에서 치과의원을 개업했으며 지난 96년 15대 국회 등원을 계기로 지금까지 진료활동을 중단해왔다.
김 원장은 "두번씩이나 국회의원에 당선시켜주신 지역주민들의 은혜에 보답하고 생업을 갖고 경제적으로 자립하기 위해 치과의원을 개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문을 여는 치과의원은 모두 180평 규모의 대형 치과의원이며 김 원장 외에도 3명의 치과의사가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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