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회 개최, 권긍록 신임 회장 취임!
스포츠치의학회가 지난 7월 9일 경희대치과병원에서 총회 및 학술대회를 열고,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새 회장(임기 2년)으로는 경희대치과대학의 권긍록 교수가 임명됐다. 더불어 이날 처음으로 스포츠치의학 닥터에게 인정서가 수여됐다. 첫 스포츠치의학 닥터로는 총 25명이 등록됐으며, 이들은 내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과 3월 장애인올림픽 현장에서 스포츠 닥터로 맹활약을 떨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스포츠닥터 및 스포츠치의학 팀닥터가 되는 길’을 대주제로 세션을 둘로 나눠 ‘스포츠치의학 손상 어떻게 해결하나?’와 ‘실제 스포츠경기(동계올림픽)에서 치과의사의 역할’을 주제로 7명 연자의 강연이 펼쳐졌다. 전날(8일)은 스포츠닥터 자격을 부여하는 ‘스포츠닥터 & 스포츠치의학 팀닥터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스포츠치의학회는 △선수촌 진료 강화 및 올림픽과 국제경기 진료 지원 △마우스 가드 보급으로 외상 방지 및 경기력 향상 도모 △운동선수들의 구강건강 관리 및 도핑방지 교육 △스포츠치의학의 대국민 홍보 강화 등을 활동 방향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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