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적 접근에 따른 임상노하우, 이제는 공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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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적 접근에 따른 임상노하우, 이제는 공유하고 싶다!
  • 정선애
  • 승인 2006.02.07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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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적 접근에 따른 임상노하우, 이제는 공유하고 싶다!
홍정욱 원장의 Seoul Columbia Perio Implant Center

한국최초 Diplomate, America Board of Periodontoloy을 획득해 눈길을 모았던 홍정욱 원장이 10여년간의 임상노하우를 후배들에게 공유하겠다며 본격적인 치주세미나를 Open했다. 개원의를 대상으로 실전에 꼭 필요한 치주관련 지식과 테크닉 전수에 열을 올리고 있는 홍 원장을 만나봤다.

치주는 모든 임상의 핵심
1990년 미국 뉴욕시 맨하탄에 위치한 콜롬비아 대학교 치주대학원에 입학해 3년간 Periodontology 관련 다양한 학파의 이론 지식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 죽을 것 같은(?) 임상 수련과정을 무사히 수료한 홍정욱 원장. 한 학년에 3~4명을 정원으로 40여명의 Teaching staff이 전문적이고 다양한 이론을 바탕으로 한 이론을 전수하는 본 과정을 수료하고 난 후 홍 원장이 내린 결론은 Diplomate America Board of Periodontology를 획득하여 치주전문의가 되어야겠다는 것이었다.
그때 당시 큰 각광은 받지 못했지만 현재는 대중화되어 버린 Implant 술식은 진료의 계획을 수립할 때부터 보철장치 후 치료를 마무리하는 과정까지 매 순간 순간 체크해야 할 분야가 바로 ‘치주과정’이기 때문에 더욱 그 중요성은 강조되어야 할 분야라는 게 그의 설명이었다. 그가 보다 구체화할 Seoul Columbia Perio Implant Center(이하 SCPIC)라는 세미나 그룹은 다양한 치주관련 case를 다뤄봄은 물론, 이미 보편화된 임플란트 술식에 대한 결과들이 나오고 있는 시점에서 실패율을 줄이고 성공률 높은 시술을 시도하기 위해 치주적 사항들을 치료 전부터 치료를 마치는 전 과정을 다루게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임상가들이 많은 교육을 통해서도 여전히 두려워하는 복잡한 임플란트 술식에 대해 자신감을 갖게 하고, 머리로 알고 있는 지식을 실제임상에서 손으로 구현해 낼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할 수 있는 스터디 그룹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임상, 진단부터 마무리까지!
소수정예로 고급지식을 손으로 재현하는데 모든 초점을 두고 있는 본 세미나는 5명의 소수를 정원으로 지난 4월 10일부터 ‘Perio Seminar’라는 타이틀로 시작된 이번 세미나는 2달간 진행되게 된다.
강의 내용으로는 1주에 Normal Periodontium, Examination Scaling & Root planning, Periodontal Surgery등을 이론적으로 습득한 후 Probing, Charting, Instrument & Sharpening, Root planning 등을 실습하게 된다. 2주째는 Crown Lengthening Procedure 등을 학습한 후 Periodontal Pack, Suture Technique을 경험할 수 있다. 이어 3주째는 Guided Tissue Regeneration(GTR)과 Flap Mangement, Gingivectomy 등을 배우게 되며 4주에는 Perio-Protho, Perio-Endo와 Modified Widman Flap, Apically Positioned Flap, Distal Wedge에 대해 공부하게 된다. 이어 5주와 6주는 각각 Furcation Involvement, Perio-Ortho 및 Free Gingival Graft와 Esthetics, Periodontal Plastic Surgery 및 Periodontal Medicine, Complication Maintenance 및 Subepithelial connective Tissue Graft 등에 대해 섭렵할 수 있다.
홍 원장은 “세미나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3가지 역할을 경험하게 된다. 술자와 Assist는 물론 스스로 환자가 되어보기도 하면서 각 역할들의 특징과 애로사항들에 대해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건전한 치과계 문화 정립이 사명
귀국 후 삼성의료원 치과, 연세치대 및 서울치대에서 외래교수로 강의만 해오던 그가 곧바로 세미나 강좌를 개설하지 않은 이유는 우리나라 임상현실에서 자신의 지식을 직접 임상으로 적용하면서 노하우를 정립하기 위해서였다.
본인이 직접 진료를 하면서 느낀 ‘임상가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들을 간추려 실질적인 임상노하우 및 교육자료들을 체계적으로 마련하는 작업을 끝내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강의를 시작한 그는 궁극적으로 건전한 치과문화를 정립해나가는 데 조금한 힘이나마 기여하는게 소망이라고 전했다.
고급지식을 습득하고 환자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치과의사들이 사회적으로 만족스러운 위상을 고양시키지 못하고 있는 점을 안타깝게 여기는 홍 원장은 “치과의사로서 전문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사회적으로 환원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힘을 쏟을 것이며 그러기 위해서 임상에서의 실력을 함양하는 것은 필수적으로 base화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치과대학에서 수련중인 학생들에 비해 머리 회전면에서 다소 부족함이 있지만 임상 속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성공적으로 매듭짓기 위해 부족한 실력을 채우려는 임상가들의 열정은 누구보다도 대단하다며, 유학시절 뼈저리게 느껴 정립했던 학력, 연령, 성별, 지역 등의 차별을 철저히 배제하고 최고의 능력을 쌓는데 최선을 다해 조력할 것이란다.
최고가 되기 위해서 그 어떤 것보다 인격적인 수양을 강조하는 그는 학력, 인종에 대해 유난히 문화적 충격을 느꼈던 유학시절에 결심한 것 중 하나로 교육생들의 학력, 지연, 성별 등의 차별을 철저히 배척하며 강의 내내 'Be humble!'을 강조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교육생들이 스스로 진료 분야 및 치과의사로서의 역할을 고양시킬 수 있는 문제의식을 제기하고 풀어갈 수 있는 Start를 할 수 있도록 자신의 모든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Tel. (02)511-8260
drhong@kornet.net

약력
서울치대 및 대학원 박사 취득
미 뉴욕 컬럼비아 대 치주대학원 졸업
미 뉴욕 컬럼비아 대 보건대학원 졸업
서울치대 외래교수
Diplomate, America Board of Periodontology 취득
현 압구정 홍정욱 치과 원장

임상, 교육 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치주세미나 추천제품들

Ultra-Access Handpiece
Ultra-Access는 내구성이 탁월한데, 무엇보다도 초소형 head를 지니고 있어 술자의 시야를 넓혀주며 이중으로 된 24개의 blade의 Zet Turbine은 회전력이 높고 절삭력 또한 우수하다. Carbide로 제작된 Chuch는 견고하며 별도의 교체가 가능해 편리하다. 임상에서 수술할 때 활용하면 좋다.

수입원 및 판매원 / 제이제이덴탈 (02)3147-0072
가격 / 85만원(fiber optic), 65만원(non fiber optic)


옥시메타
혈중산소포화도 측정기는 수술 등과 같은 복잡하고 시간을 필요로 하는 술식에서 환자의 혈액순환 상태와 맥박수를 측정하여 그 상태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쇼크나 그 밖의 응급사항 등을 미리 예방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특히 가슴이 뛰고 걱정이 많거나 겁이 많은 환자들에게는 심리적인 안정을 주어 편안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기기이다.

수입원 및 판매원 / 제이제이덴탈 (02)3147-0072
가격 / 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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