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B와 투명교정 장치를 이용하여 치료기간 단축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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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B와 투명교정 장치를 이용하여 치료기간 단축해보기
  • 박서정 원장
  • 승인 2021.02.02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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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산업분야에 걸쳐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치과영역 역시 디지털에 기반한 새로운 임상 패러다임이 대거 형성됐다. 특히, 교정 분야에서의 디지털화는 더욱 빨라져,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술식들이 등장하며 격변의 새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본지는 덴츠플라이-시로나社(구, 오라메트릭스)의 교정 시스템을 중심으로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교정 패러다임을 짚어보기로 했다. 본 연재는 슈어스마일(구, 엘레메트릭스)의 패컬티인 박서정 원장(트리 베일러 치과)을 중심으로 슈어스마일올쏘(구, 엘레메트릭스)의 유저인 여러 원장들이 함께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번 임상은 박서정 원장이 그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였다.

<지난 호에 이어서>

안모 사진에서도 상악 전치의 Flaring에 따른 돌출이 있었다(Fig. 11).

이를 투명 교정 장치로 마무리하기 위해 두번째 진단 모델을 주문 제작하였다(Fig. 12).

구치는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전치부의 Torque, Retraction, Intrusion 등을 처방하여 시뮬레이션 모델을 완성하였다. 진단 모델과 시뮬레이션 모델을 비교하면 구치부 이동없이 전치부의 이동에 중점을 두었음을 알 수 있다(Fig. 13).

시뮬레이션 후 치아 이동량을 구체적인 숫자로 살펴보면, 비발치 상태로 구치부의 원심 이동 없이 상하악 전치를 후방 이동 시키기 위해서 전치부에 필요한 IPR이 계획되었음을 알 수 있다(Fig. 14).

복잡한 증례에서 투명교정치료를 할 경우 치아 이동유형에 따라 시간차를 둔 치아 이동이 필요하겠지만, 이 환자는 브라케팅 치료후 조기 디본딩을 한 상태라 치아 이동 속도가 빠르고 복잡한 치아 이동이 필요없기 때문에 개별 치아의 모든 치아 이동을 첫 단계부터 동시에 계획하였다(Fig.15).

자동 단계 나누기에서 상악은 12단계 하악은 10단계로 디자인되었으나, 실제로는 10일 간격으로 상악에는 2,4,6,8,10,12단계만 적용하여 6개의 장치를, 하악에는 2,4,6,8,10 단계를 적용하여 5 개의 장치만 적용하였다(Fig. 16).

치료가 완료된 구강 내 사진에서는 남아있던 하악 전치부의 회전 및 총생이 해결되었고, 적절한 상하악 전치의 Retraction으로 Overjet이 확실하게 줄어들었으며 상하악 중심선이 정확히 일치되었을 뿐만 아니라 전치부의 압하도 만족스럽게 되었음을 알 수 있다(Fig. 17).

환자의 치료 후 안모사진과 방사선 사진에서는 교정된 Occlusal Cant와 긴밀교합, 돌출 등으로 환자의 스마일과 프로필이 눈에 띄게 교정되었다(Fig. 18 & 19).

환자의 치료 전, 조기 디본딩 직후 그리고 치료 후 사진을 비교해보면 불과 6.5개월만에 스마일과 프로필 모두 환자와 보호자가  만족할만큼 개선되었다(Fig. 20).

더군다나 브라켓을 본딩한 기간은 6개월이 채 안되었으므로 치료 결과 뿐만 아니라 치료 기간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감은 아주 컸다. 디지털로 치료계획을 디자인하고 치료 전 미리 시뮬레이션을 하여 “targeted treatment’를 계획하고 수행할 수 있는 덕분에 단축된 치료 기간에 원하는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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