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에서 생동감을 느끼다 ‘마이 데판야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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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에서 생동감을 느끼다 ‘마이 데판야끼’
  • 이재일 원장
  • 승인 2021.02.0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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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시각, 미각, 청각, 후각, 촉각 등 5가지의 감각, 오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음식을 먹을 때는 미각을 주로 쓰게 되지만 여기에 다 른 감각들이 평소보다 더 자극된다면 그 자체로 굉장히 기억에 남게 됩니다. 이번 맛나라 이웃나라에서는 화려한 불쇼, 철판 위에 음식이 익어가며 나는 소리와 향, 우리가 익숙하고 좋아하는 불맛 등 누구나 좋아할 만한 자극을 한번에 느낄 수 있었던 ‘마이 데판야끼’를 소개합니다.^^

이날 주문한 것은 1인당 55달러의 스테이크 & 해산물 콤비네이션으로 최고가는 아니지만 적절한 구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메뉴였습니다.❶

애피타이저로는 참치 카르파초에 라비가테 소스를 얹은 요리가 나왔습니다. 원래 이날 야식으로 생참치를 먹으려 하다가 마침 생참치회가 나왔길래 먹어봤는데 사이판에서 먹었던 해산물과 마찬가지로 무난하게 맛있었습니다.❷

철판요리의 본격적인 시작은 양파, 가지, 버섯, 파프리카, 아스파라거스 등 여러 채소를 소금에 살짝 절인 것이었습니다. 소금으로 짭짤한 밑간이 된 동시에 불향과 맛이 입혀지니 평소에 먹던 채소랑은 확연히 달랐습니다. 거기에 추가로 철판에서 버터를 녹인 후 다진 마늘을 섞어서 만든 소스를 뿌리니 독특한 향과 식감이 뒤섞여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❸

다음으로 철판 위로 올라온 재료는 참새우, 가리비, 연어였습니다. 여러 해산물이 불판 위에서 구워지는 모습을 직접 보고 있으니 더욱더 군침이 돌았습니다. 다 익은 해산물과 불판 위에서 빠르게 쪄진 야채, 토마토로 만들어진 소스가 접시에 담겨 나왔는데 소스가 특히 화룡점정이라 할 만했습니다. 어떤 음식이든 같이 찍어 먹으니 새콤한 맛이 느껴져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철판구이를 계속 먹을 수 있게 도와줬습니다.❹

고기는 종류뿐만이 아니라 굽기 정도도 선택할 수 있었는데 등심에 미디움으로 정했습니다. 고기의 경우 부드럽고 참 맛있었지만 소스와 함께 나온 해산물의 느낌이 더 강한 탓인지 개인적으로 해산물 철판구이가 더 좋았습니다.❺

철판요리 전문점이기 때문에 모든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이 불쇼였습니다. 특히 사진 뿐만이 아니라 요리하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을 수 있었기 때문에 더욱 생동감이 있는 기록을 남길 수 있었고 이에 호응하듯 요리사 분도 더 열심히 퍼포먼스를 해주셔서 식사가 즐거움의 연속이었습니다.❻

사이판의 마지막 날을 장식했던 ‘마이 데판야끼’~~!! 불쇼의 화려함과 맛있는 요리 등 다양한 매력으로 사로잡는 곳이기 때문에 사이판에 가보시는 분들에게는 추천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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