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김경선)이 2월 22일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창립 20주년 후원의 밤 및 제16회 스마일시상식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스마일재단의 20주년을 축하했으며, 앞으로 더욱 많은 이웃사랑을 실천해주길 당부했다.
이날 후원의 밤 행사에는 김경선 이사장 외에 이수구 고문, 박태근 협회장, 전성원 경기회장,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 심준성 보철학회장, 신은섭 대여치 회장, 김춘진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김용주 조광덴탈 사장, 박성민 베리콤 차장 등이 참석했다.
김경선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20년간 스마일재단의 봉사활동으로 이 사회가 더 값지고 환하게 빛이 난 것 같다”라고 밝혔다.
박태근 치협 회장은 축사에서 “스마일재단은 장애인 구강증진에 남다른 노력을 해와 더욱 의미가 깊다”며 “후원자들께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치과의사 출신으로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을 지낸 김춘진 사장은 “치과계 선배들께 감사드리고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사회로 장애인에 대해 인색한 사회가 바뀌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은 “스마일재단은 치과계를 대표하는 보건의료단체로 서울대치과병원은 스마일재단의 동반자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베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의 재단 활동 소개 및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감사패는 장기간 스마일재단에 후원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최종훈 연세대 교수, 베리콤 김윤기 대표(박성민 차장 대리 수상), 이은영 원장, 김용주 조광덴탈 대표, 심준성 대한보철학회장, 이재천 CDC어린이치과병원장 등이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