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치산협, 정기총회 열고 안제모 신임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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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치산협, 정기총회 열고 안제모 신임회장 선출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3.03.0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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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산업의 혁신, 발전, 미래 만들 수 있는 협회로 만들겠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임훈택 이하 치산협)이 더 플라자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제38차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에 안제모 부회장 겸 ㈜스피덴트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임 신임회장은 치과산업의 혁신과 발전 그리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치산협은 코로나가 발생한 2020년 2월 이후 처음 오프라인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주희중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 유철욱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이재화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문세규 인천지회장, 정보석 대구경북지회장외에 신정필, 이경재, 이태훈, 이용식, 송종영 치산협 고문, 치산협 자문을 맡고 있는 송기원 한별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임훈택 회장은 개회사에서 “6년간 회무를 마무리하게 돼 만감이 교차한다. 명예로운 퇴임은 모두 임원들 덕분”이라며 “올해부터는 KDX를 코엑스에서 개최하길 기대한다. 특히 치과의료기기산업은 특성상 독립이 필요하며 관련입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윤관석, 신동근 의원의 축하 동영상이 이어졌으며 주희중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치기협과 치산협은 상호발전하고 서로 존중해야 한다”며 “치산협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7월 열리는 KDTEX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철욱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은 “국내 의료기기산업이 대변혁을 맞이하고 있으며, AI, 바이오, 디지털 헬스 등이 포함된 개발이 확산되고 있다”며 “특히 치과의료기기가 코로나 기간에만 30% 증가했으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일등 제품을 기대한다. 치산협과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윤미용 큐덴트 대표,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 

1부 행사 시상식에서는 큐덴트의 윤미용 대표가 대한민국 치과계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윤미용 대표는 “장관상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대한민국 치과계가 세계 치과계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밖에 김용환 신세기인터내셔널 대표, 이준형 올쏘플러스 대표도 장관상을 수상했다. 
2부 총회는 총원 431명, 재적 94, 위임 158명으로 252명으로 성원이 구성됐다. 2022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 승인의 건, 2023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심의에 이어 임원 및 감사가 선출됐다.  


치산협의 강점과 약점 객관적으로 바라볼 것
16대 회장에는 안제모 부회장 겸 ㈜스피덴트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안제모 회장(스피덴트 대표이사)은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있을 수 있게 만들어 주시고, 한국치과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불철주야 노력해주신 여러 선배님들과 회원사의 노고에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저는 약 30년을 치과산업계에 몸담고 있으며, 치과산업의 중심인 한국치과의료 기기산업협회의 발전을 위해 제 8대 국제이사, 9대 전시이사, 14/15대 수석부회장으로 12년 이상의 협회회무를 진행한 바 있다”고 밝혔다. 

안 회장은 “특히 지난 14/15대 임훈택 협회장님 집행부를 통해 한국치과산업이 나아가야 할 정신과 방향성을 배웠고 업무진행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다”며 “그 경험을 발판으로 저는 16대 집행부 회장직을 성실히 수행코자 한다”고 말했다. 
안제모 회장 외에 부회장단으로 네오바이오텍의 허영구 대표와 오성엠앤디의 최인준 대표, 고인영 대표가 선출됐다. 
안 회장은 “16대 회장 입후보 등록기간에 많은 회원분들을 찾아뵙고, 말씀을 들을 수 있었다. 회원분들이 주신 한말씀 한말씀 모두 가슴깊이 새기겠다”며 “16대에서는 보다 발전할 수 있는 치산협, 치과산업을 확실하게 홍보하는 치산협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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