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은 4월 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서구병)과 만나 현재 진행 중인 치과계 현안들과 대안을 논의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박 협회장은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치과계 숙원 사업 중 하나인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 의료인 단체 자율징계권 부여의 당위성 등 치과계 주요 현안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박 협회장은 의료인 면허취소법 법안에 대한 불합리한 점을 설명하고,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과 관련 치협이 펼쳐온 활동과 논의 진척 상황, 연구원 설립 시 향후 기대 효과 및 당위성 등을 설명했다. 또한, 치과 임플란트를 예로 들어 전체 의료기기 생산실적에서 치과가 사실상 1위일 정도로 성장률이 대단하지만, 국가적인 지원은 전무하여 제도적인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환경부 장관을 지낸 한정애 의원은 3선 의원으로 박 협회장의 설명을 듣고 현재까지의 추진 현황과 합리적인 대안에 대해 질의하고, 다양한 각도의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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