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INTERVIEW] 메디트 i500유저-김동환 서울복음치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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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INTERVIEW] 메디트 i500유저-김동환 서울복음치과 원장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3.06.05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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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S/W 무료로 제공되는 데다 가격 합리적
하악운동녹화 기능은 보철물 셋팅시 조정시간 크게 줄여줘

서울복음치과의 김동환 원장은 현재 메디트의 i500을 사용하고 있다. 김 원장은 i500의 장점으로 디자인 소프트웨어가 무료로 제공되는 데다 스캔이 잘되고, 정확하다는 점은 기본이고, 가격이 매우 합리적이라는 점 등을 강조했다.   

메디트 구강스캐너를 사용하시게 된 계기는 
우연한 계기로 메디트에 자문을 하게 되면서 2018년 4월 i500을 본 후 바로 구입하게 되었다. 전에는 외산 구강스캐너를 사용했다. 해당 제품은 이미지 방식이라 동영상 방식의 i500으로 갈아타게 되었다.

지금까지 몇 종류 정도의 구강스캐너를 사용해보셨는지와 메디트 구강스캐너의 장점을 중요도순으로 2~3가지 부탁드립니다
병원에서 사용해본 제품과 테스트해본 제품은 각각 5개 정도다. 
다른 제품과 비교할 때 메디트 구강스캐너의 가장 큰 장점은 디자인 소프트웨어가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이다. 임시치아, 스프린트, 모델 제작 등에다 앞으로는 인레이도 추가될 예정이다.
특히 스캔중 독특한 워크플로우도 도움이 많이 된다. 예를 들면 하악운동녹화 기능은 교합기보다 의미있는 교합 정보를 가공해서 보철물 셋팅시 조정시간을 크게 줄여주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도 스캔바디, 어버트 먼트 정렬기능, 스마트 스티칭, 스마트 컬러 필터링, 임프레션 추가스캔, 색상채득 기능 등 여러 장점을 갖고 있다.
물론 스캔이 잘되고, 정확하다는 점은 기본이고, 가격이 매우 합리적이라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유저로서 구강스캐너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선택기준
우선 스캐너는 본인의 사용 목적에 맞게 선택해야 한다. 예를 들면 당일 세라믹 진료를 할 목적이라면 원데이 진료 시스템이 가능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초반의 시행착오를 크게 줄여줄 수 있다.
원내에서 임시치아 제작을 원한다면 디자인 소프트웨어까지 생각해서 선택해야 한다.
두번째는 가능한 저렴해야 한다. 환자가 많지 않더라도 동시에 스캔을 해야할 경우가 흔하게 생긴다.
이럴 때 대기를 하거나 기존 임프레션 방법을 병행한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따라서 두개 이상의 스캐너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싶다.

사용하시면서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시는 과정이 있으시다면
직원 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원장만 구강스캐너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모든 직원이 할 줄 알아야 한다. 
하지만 모든 직원이 처음부터 완전히 이해해서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기능이 매번 새롭게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꾸준히 배워야 한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과 관심으로 느리지만 완벽하게 이해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10여년 전 초창기에 출시된 구강스캐너를 사용해보셨다면 요즘 나온 제품과 성능면에서 어떤 차이가 큰 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속도 혹은 끊기지 않는 흐름성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발전으로 스캔 고유의 기능이 개선됐다. 또한 사용할 곳이 점점 많아지고 쉬워졌다는 점이다. 
임시치아나 크라운, 스프린트 등을 디자인하는 전용 소프트웨어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타업체 구강스캐너나 혹은 메디트 구강스캐너를 처음 사용하셨을 때 겪으셨던 시행착오가 있다면  
구강스캐너가 디지털 치의학의 대명사 같은 느낌이라서 문제가 생기면 스캐너의 문제라고 오해하기 쉽다. 
다만, 대부분의 시행착오는 스캐너보다는 가공장비에서 온다고 본다. 특히 디자인한 대로 가공을 못하기 때문인데, 가공장비의 한계를 이해하고 임상에 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 경우 스캐너때문에 특별히 고생한 적은 크게 없었고, 밀링장비를 잘 선택해야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향후 추가적으로 업그레이드되었으면 하는 기능은
임시치아 디자인에서 마진 그리기와 삽입방향을 잡아주는 부분은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무엇보다 기술적으로 계속 발전하고 있어 향후에는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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