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교정학회 학술대회, 10월 25~27일 제주ICC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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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교정학회 학술대회, 10월 25~27일 제주ICC에서 개최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3.06.1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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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세션 주제 선정, 세계적 연자 특강도 예정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백승학) 기자간담회가 5월 18일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 간담회에서 교정학회는 10월 25~27일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히며, 올해 주요사업 관련 진행상황도 설명했다.
 

교정학회의 제주도 학술대회 개최는 황충주 당시 교정학회장 시절의 2013년 이후 10년만이다. 간담회에는 백승학 회장, 김정기 수석부회장, 유형석 부회장, 최정호 총무이사, 김종완 재무이사, 김영석 홍보이사, 안윤표 바른이봉사회 청소년치아교정지원사업이사, 김태관 사업이사, 김경아 학술이사 등이 참석했다. 학술대회는 10월 25일 Pre-Congress, 10월 26~27일에는 Main Congress로 진행되며, ‘GOAL-driven EXCELLENCE: Embracing Orthodontic World’를 대주제로 열린다. 김경아 학술이사는 “세미핸즈온 코스를 동반한 프리콩그레스 강연, 회원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한 스페셜 세션 주제 선정과 연자구성에 공을 들였다”며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신기술 기반 신 임상 연구 영역 소개 5세션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부스비 10% 인하 업체 부담 줄여줘
Pre-Congress에는 미국의 Jason B. Cope박사, 한국의 이기준 연세대 교수 강연과 세미 핸즈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Ravindra Nanda 코네티컷대 교수, 박재현 애리조나대 교수, Mike Chaffee 교수 등을 초청했다. 치과기자재 전시는 지난해 228개에서 올해 188개 부스로 줄었다. 부스비용은 이번 학술대회가 비용이 많이 드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점을 감안, 업체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작년 대비 10%가량 인하했다. 학술대회 사전등록기간은 7월 31일, 일반등록기간은 8월 1일~8월 31일까지다. 

바른이봉사회, 신청자격 강화
교정학회가 설립한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는 대국민 교육 및 홍보사업, 학술연구 지원사업, 장학사업,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바른이봉사회는 대국민 교육 및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유튜브 영상을 대한치과교정학회와 공동으로 제작했다. 
1, 발치, 스크류, 2. 교정치료 시작, 치료 중 3. 성장1, 성장2, 4. 투명교정, 중년교정, 5. 교정치료 종료, 유지, 재발 등 5가지 주제로 전북대 전영미 교수, 서울대 안정섭 교수, 경희대 안효원 교수, 한양대 임승원 교수, 원광대 강경화 교수, 김영석 홍보이사 등 6명이 출연했다. 특히 학술연구지원사업은 매년 연구과제를 공모해 연구비 1500만원을 지원하며, 올해 선정과제는 6월 이사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예정이다. 
한편 바른이봉사회는 올해부터 신청자격을 강화했다. 기존에는 교정학회 회원이면 바른이봉사회에서 활동해도 무방했지만, 올해부터는 바른이봉사회에 별도로 가입해야 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백승학 회장은 “바른이봉사회 자격을 강화하고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내년 국내 연자 발굴에도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기 부회장은 “진료현장의 생생함을 담아내는 Jason B. Cope영상을 주목해달라”며, “다양한 세션으로 준비했고, 트렌드를 진료현장으로 끌어오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김종완 재무이사는 “제주도에서 열리는 만큼 외국인들이 최대한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재정적 어려움 역시도 있지만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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