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김종수)가 4월 29일~4월 30일 제64회 정기총회 및 종합학술대회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 학술대회는 ‘IT: 소아치과와 접속하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700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700명의 회원이 참가하고 업체 23개사, 29개 부스가 운영되며 성황리에 열렸다.
학술대회 첫 날인 29일에는 청소년 치과치료(수색지앤미치과 김성오 원장), 어린이의 수면 무호흡(전북대 양연미 교수), 치아우식증 예방(서울대 김영재 교수), 영유아구강검진사업에서 소아치과의사의 역할(연세대 강정민 교수), 어린이를 위한 구강관리용품 현황(부산대 신종현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30일에는 소아수면무호흡장애:소아치과의사로서의 조기진단과 치료적 접근(전북대 양연미 교수), 구강스캐너와 함께하는 즐거운 소아치과 생활(연세대 양현종 교수), 어린이 환자의 부정교학 예방과 개선을 위한 세라핀 투명교정 시스템의 역할(마일스톤즈 치과의원 장원건 원장)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기자간담회에서 김종수 회장은 “코로나 팬데틱 이후 정상적으로 학술대회가 열려 모처럼만에 많은 분들이찾아주셨다”라고 밝혔다.
송제선 학술이사는 “일본 소아치과학회에서도 40여명 정도 방문했다”며 “일본 소아치과학회와는 2년 주기로 MOU를 체결한다”고 말했다.  
양연미 기획이사는 “이번에 소아치과학회는 어린이 대상 암 연구 희귀질환치료사업중 9억원을 수주받아  3년간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정곤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