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대한치과감염학회, 2023년 춘계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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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대한치과감염학회, 2023년 춘계학술대회 개최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3.07.1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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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관리우수치과 인증제 통한 치과의 수준높은 관리실태 마련

대한치과감염학회(회장 지영덕) 2023년 춘계학술대회가 6월 25일 서울성모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일상으로 파고든 감염관리’로 주위에서 겪을 수 있는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강연이 펼쳐졌다.

지영덕 회장은 인사말에서 “감염학회는 대한민국 치과계의 감염질환의 처치 및 감염관리에 대해 연구하고 감염관리우수치과 인증제를 통한 치과의원의 수준높은 감염관리실태를 마련하고 한단계 업그레이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전에는 필수과목으로 유지원 교수가 <치과의사가 알아야할 바이러스 질환>을, 김아현 원장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치과감염관리 모니터링>을 강연했다. 이어 김영균 교수가 <치성 감염환자 처치의 정석>, 이재홍 교수가 <감염성 만성 염증질환인 치주염과 동반된 전신질환의 관계> 등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김현종 원장이 <사랑니 발치 합병증 및 감염관리>, 황호길 교수가 <감염 예방은 손씩기, 감염치료는 절개를 통한 배농>을 강연했다. 김준영 교수가 <개원가에서 체크할 수 있는 MRONJ risk와 임플란트 주위 MRONJ>를, 정환영 원장이 <실전 치과수관리> 등을 진행했다.
김준영 교수는 강연에서 “MRONJ 발생 위험도가 높을 시에는 가능한 보존적 치과치료, 수술이 불가피한 질환일 경우, 의과와 협업 등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차기 회장은 맹명호 회장이 맡을 예정이며,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4점(필수 2점 포함)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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