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KAOMI,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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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KAOMI,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성료
  • 이기훈 기자
  • 승인 2023.07.1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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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치과계 대표하는 최대학회 다시 증명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회장 김성균, 이하 KAOMI)가 2023년 6월 17~18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30th Anniversary World Congress of KAOMI’(조직위원장 김종엽)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총 25명 이상의 국내외 최정상급의 연자들로 구성
‘KAOMI 30 Years: Sharing the Past, Defining the Future’의 대주제 하에 임플란트 관련 지식들의 공유 및 임상에서의 바로 적용을 위한 다양하고 실용적인 강연들을 펼쳤다. 조기등록때부터 흥행돌풍을 일으켜, 최종적으로 역대 최대 등록인원수인 800여명이 운집했으며, 전시장 규모도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대주제 “KAOMI 30 Years: Sharing the Past, Defining the Future”란 과거 30년 동안 KAOMI의 활동과 업적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구상한다는 온고지신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론에는 충실할 수 있으나 실전에서 어려움을 겪을 때, 오랜 경험을 토대로 실제로 유용할 수 있는 임상 노하우를 널리 공유하자는 세부적인 의미도 담고 있다. 
강의는 국내연자 24명, 해외 특별 연자 1명 등 총 25명 이상의 국내외 최정상급의 연자들로 구성되었다. 즉, 구강외과, 보철과, 치주과 등 각 분야를 아우르는 월드클래스 연자들이 총 출동했다. 해외 초청 연자 강의로는, 스페인의 Mariano Sanz 교수(스페인 마드리드 대학)가 How to develop hard tissue and soft tissue regeneration treatment, what is the future for regeneration라는 연제로 강의했다.

전야제 가수 백지영 출연 등 분위기 달아올라
지난 추계학술대회에서 처음 시도한 Clinical Case Festival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이번 학술대회에도 회원들의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하여 관람형 학술대회를 탈피하고 회원들이 참여하는 학술대회로의 변화를 도모했다. 이번 Clinical Case Festival 영예의 수상자는, Live부문에서 백승원 전공의(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 치과보철과)와 Taped부문에서 송영우 교수(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치주과)이었고 포스터 부문에서의 최우수포스터 수상자는 김동현 전공의(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보철학교실)이었다.
Live surgery 세션을 개설하여, 다양한 임상 증례를 실제로 임플란트 거장들이 직접 시술하는 것을 현장에서 볼 수 있게 송출하였다. 
전시장의 경우, 강연장 앞과 옆에 빼곡히 배치하여 최대한 전시투어 관람 및 제품 안내가 될 수 있게 하였고, 문전성시를 이루듯 코로나 이후 임플란트 관련 업체들의 활기를 찾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토요일 저녁에 강연 이후, 별도의 연회장에서 KAOMI 30주년 기념식 및 OSSTEM NIGHT를 개최하였고 가수 백지영을 비롯, 시각장애인 중창단 및 무용단의 공연으로 아름다운 KAOMI의 밤을 이루었다.
김종엽 조직위원장은 “성공적으로 학술대회를 마무리하였다고 자평하는데, 그것은 완성도 높은 학술대회 준비를 위해 정말로 모든 역량을 총동원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김성균 회장은 “엄청난 공을 들여 야심차게 준비한 30주년 기념 KAOMI 국제종합학술대회를 통해 K-implant의 현주소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큰 소회를 밝혔다.
한편 KAOMI는 2023년 6월 17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KAOMI Implantium 학술상’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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