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맛집 좋아하는 치과의사 이재일입니다. 간만에 팔당에 있는 카페에 가기로 했는데 마침 배가 출출해서 바로 옆에 있는 유명한 닭갈비 맛집에 가기로 했습니다. 간만에 닭갈비 한번 드셔보시면 어떨까요?
정리 | 하정곤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유명한 맛집이라 30~40분 대기한 후에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대기하는 중에 바로 옆에 보이는 한강을 바라보며 산책했습니다. 해가 뉘엿뉘엿 지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자! 이곳이 바로 팔당 맛집 훈막 숯불닭갈비 식당입니다. 초신선육이라고 현수막에 당당하게 써놓은 것을 보면 남다른 음식 자부심이 느껴지네요.
숯불닭갈비 2인분과 함께 옛날비빔막국수, 옛호박된장찌개를 시켰는데 밑반찬도 정갈하게 나왔습니다.
막국수가 먼저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막국수는 즐겨먹는 음식은 아니지만 닭갈비를 먹으러가면 왠지 시킬 수 밖에 없는 음식입니다.
드디어 나온 닭갈비를 숯불에 구워 젓가락으로 집었는데 오래 기다려 배고픔이 극대화된 상태라 더욱 기대되는 맛이었습니다.
이렇게 쌈도 싸먹었는데 기가 막힐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입에서 신선한 닭갈비가 아이스크림 녹듯이 녹았고, 깻잎 특유의 향도 입맛을 더욱 돋구었습니다.
간만에 경기도 남양주 팔당에서 먹을 수 있었던 저녁식사!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또 닭갈비+카페코스로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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