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치협, 협회 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구성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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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치협, 협회 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구성하기로 결정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3.11.0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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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서 논의, 정보통신이사 위원장으로 위촉

대한치과의사협회 33대 집행부가 10월 17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2023 회계연도 제6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날로 변화해가는 세상에 순응하지 못하면 도태되는 것이 자연의 순리”라며 “뒷북치는 협회가 아닌 준비된 회무, 앞서가는 집행부의 모습을 회원들에게 자신있게 보일 수 있는 집행부가 될 수 있도록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이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하정곤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이와 관련 유태영 홍보이사는 10월 19일 저녁 남부터미널역 근처에서 이와 관련 정례 브리핑시간을 가졌다.
유태영 이사는 “이사회에서는 개인정보보호 인식 강화와 체계적인 보호를 위해서는 위원회 수준의 업무 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협회 내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으며, 정휘석 정보통신이사를 위원장으로, 강정훈 총무이사, 송종운 치무이사, 박찬경 법제이사, 정국환 법제이사를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유 이사는 “치협이 이번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구성한 이유는 올해 초 치협 회장 선거 관련 회원들에게 대한 문자 발송관련 여러 논란이 있어 이번에 협회가 정면돌파를 하겠다는 각오로 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해당 위원회에서는 공공데이터의 산업화가 대두되고 개인정보보호법의 많은 부분이 개정됨에 따라 협회가 운영하는 모든 사이트의 개인정보처리방침, 수집 이용 제3자 제공 동의를 검토 및 보완하고, 회원 개인정보를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및 관리할 예정이다.
유 이사는 “또한 불법 위임진료에 따른 개원가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치과의사 회원들의 의견을 듣고 대책 마련을 위한 불법 위임진료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로 의결했다”며 “설문 내용을 검토 및 보완 후 수정해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고령사회치과의료포럼이 11월 23일 협회 회관에서 개최 예정인 ‘치과 방문 진료 방안 모색을 위한 포럼 2023’에 대한 후원 명칭 사용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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