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미국 텍사스 주에서 하이오센 임플란트를 사용하는 치과의사의 의견을 들어봤다.
1. 하이오센이 실제 미국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지, 그리고 한국 제품인 것도 알고 있는가? 그렇다. 최근 10년 사이에 치과의사들에게 하이오센 제품들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인기가 많아졌다. 하이오센이 다른 업체와 다른 점은 GP에게는 딜러들의 접근성이 좋고, 처음 시작하는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가 많고, 패키지 구매 시 임플란트 서지컬 키트에 대한 프로모션 등으로 경제적인 이점들이 많아 선택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이오센에서 패키지로 계약하는 치과의사들은 하이오센이 오스템임플란트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미국에서 많이 판매되는 임플란트 제조 회사들중 미국 업체가 없나? 미국산이 없기 때문에‘Made in USA’라서 임플란트를 선택하지는 않을 것이다.
2. 왜 시장점유율이 높아졌다고 보는가? 개인적으로 가격이 합리적이고 시스템이 사용하기 쉽고, 세미나가 잘 구성되어있는 것이 장점이다. 임플란트를 처음 시작할 때, 어떻게 식립 해야하는지 막막한데 쉬운 시스템으로 교육을 받아서 실제 수술을 할 수 가 있고 품질도 주변에서 어느 정도 이상 좋다고 말해서 직접 사용하고 있다. 특히 임플란트 업체들 중에서 하이오센이 적극적으로 마케팅하고 있으나,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oral surgeon이나 periodontist와 같은 스페셜리스트들은 아직 유럽 브랜드를 선호하고 쓰는 분위기이다. 요즘은 Implant direct나 bluesky bio와 같이 온라인으로 싸게 구매할 수 있는 회사 제품을 사용하기도 한다.
3. 바라는 점은? 하이오센의 경우 자동차 영업사원과 비슷하게 영업을 해서 미국 치과의사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경우가 있다. 시스템은 편하고 품질도 괜찮아서 항상 우선순위에 있으니 영업에서 주문과 반품처리를 조금 더 신경 써서 해줬으면 한다. 주문과 반품과정에서 문제가 있는 경우 미국 치과의사들의 경우 다시는 그 회사 제품을 사용하지 않으며 전체적인 브랜드 이미지 하락에 직접적인 원인이 되므로 꼭 주의를 해야 한다. 그리고 미국에서 베이직 코스와 같은 세미나가 3-4천불이 넘어가고 어드밴스드 코스는 그 이상의 수강료인데 가격이 낮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다음은 오스템임플란트 미국 법인과의 일문일답이다.
1. 미주/구주 시장에서 오스템임플란트의 발전에 대해 말해달라 2006년 오스템임플란트 미국법인이 설립됐고, 13년동안 총 2,200만달러 투자해 2019년 첫 흑자가 발생했다. 하이오센은 최근 4년간 수출 증가와 안정적인 내수 실적까지 달성하며 높은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을 입증하고 있다. 미국법인의 지속적인 성장은 '기술, 품질, 가격정책' 삼박자가 모두 조화를 이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2. 하이오센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의 의미가 무엇인가? 미국법인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우수한 품질, 현지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체계적인 임상 교육 서비스, 기업윤리 준수 및 현지 고용 창출 등 공을 인정받아 수상 기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이는 하이오센의 우수한 역량과 발전 가능성을 미국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을 의미한다.
미국법인의 현지 영업활동은 물론, 현재 미국법인의 생산 제품을 공급받는 전 세계 50개국 그 이상의 거래처를 확보하는데 아주 중요한 촉진제가 될 것이다.
3. 미국 법인 교육팀의 미국/구주시장 어떤식으로 발전 시킬 예정인지? 현재 미국법인 전국 17개의 상설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실습을 포함한 오프라인 강의 85회까지 개강, 1,000명에 달하는 교육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영상 스튜디오 및 교육 방송 인프라 마련, 자체 촬영 기술력을 확보하여 현지 치과의사에 맞춤형 임상교육 콘텐츠를 신속하게, 적시에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더 발전시킬 예정이다.
4. 하이오센/오스템임플란트의 장기 목표는 무엇인가? 영업 ‘맨파워’가 제1수위 성장 동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영업인력 및 영업망을 적극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온라인 강의’와 ‘온라인 쇼핑몰’을 연계해 강의에 나오는 제품을 PC나 모바일에서 구매 시스템을 구축하려고 한다. 전세계 치과산업의 디지털화 트렌드에 부합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품목의 매출 비중을 지속 및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