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시보철에 적합하며 환자 입장에서 편리한 시스템
올해 3월 개원한 강남새로치과의 정재욱 원장은 하이니스의 HDB, HDS, HDL을 사용하고 있다.
예전 시멘트 방식을 사용했다는 정 원장은 치주염 우려와 탈착에 대한 불편함 등으로 현 제품으로 바꿔 사용하고 있다.
정 원장은 장점으로 즉시보철에 적합하며 환자 입장에서 편리한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하정곤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언제부터 하이니스의 임플란트 보철시스템을 쓰셨는지
기존에는 시멘트 방식을 주로 사용했는데 아무래도 탈착이 불편한 점이 있었다. 상부 구조물의 반복된 탈착으로 인해 치은손상 및 염증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또한 시멘트 과다노출로 치주염 우려가 있었다. 그러던중 하이니스를 우연히 접하면서 현재까지 쓰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국산 본 레벨 임플란트에 호환이 가능하다.
제품의 장점과 특징 등을 말씀해주신다면
하이니스 보철시스템은 3년 전부터 사용하고 있다. 장점으로 즉시보철 케이스에 적합하며 수직고경이 어느정도 확보될 때 하이니스를 주로 선택하는 편이다. 아울러 전치부와 구치부를 따로 했을 때와 전악수복시에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하이니스는 즉시보철케이스라 다시 재인상을 안 뜨는 경우가 많아 환자 입장에서 편리한 시스템이다. 스캔데이터가 있으면 재치료하기에도 용이하다. 하이니스 보철시스템은 이중구조의 스크류방식으로 되어있다. 어버트먼트와 크라운사이 공간을 시멘트로 채우는 방식이 아닌 여러 개의 임플란트가 연결된 브릿지 크라운의 스크류가 다같이 부드럽게 체결된만큼 정확해야 하는데 하이니스는 정확하다.
크라운과 스크류로 고정되기 때문에 응력이 본 레벨 픽스쳐 체결부에 집중되지 않고 분산되는 효과가 있어 어버트먼트와 스크류의 파절 및 풀림 현상이 거의 없는 편이다.
무엇보다 풀케이스에서도 하이니스를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써본 결과 문제점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본인만의 임플란트 보철시스템 선택기준은
임플란트 보철시스템 선택기준으로 가장 우선 스캔 시 잘 맞아야 한다는 점이다. 다음으로 오차가 적어야 하고, 가성비가 좋은 합리적인 가격이어야 한다. 또한 간편하고 신속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디지털에 편리하게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 립이 최우선의 선결조건이다.
임플란트 보철시스템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부분은
무엇보다 쉽게 파절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간단한 유지보수 등을 쉽게 하려면 손쉽게 분리할 수 있는 스크류타입의 구조여야 한다.
지금까지 쓰시면서 팁이 있다면
상악 구치부 골이식을 할 경우 30토크를 줘야 한다. 처음에 짧은 베이스를 썼다면 파절을 피하기 위해서는 3mm 이상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린다.
앞으로 시장 전망을 하신다면
향후 몇 년간 새로운 시스템이 계속 나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 개인적 경험으로는 시멘리스 타입중에서는 하이니스가 가장 안정적인데다 가성비도 매우 좋다고 생각한다.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체어타임을 더욱 줄일 수 있는 방식을 선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