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제6회 턱관절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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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제6회 턱관절의 날 기념식 개최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3.12.0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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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장애 초기 정확한 치료 시 많은 환자 완쾌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가 11월 9일 제 6회 턱관절의 날 기념식을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5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최재갑 고문대표, 이강운 치협 부회장, 권긍록 치의학회장, 조정근 서울회 부회장 등이 직접 참석했다. 이어 어규식 교수(경희대)의 턱관절의 날 기념발표, 김대중 홍보이사의 턱관절의 날 경과보고가 있었다. 
하정곤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정진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턱관절장애는 최근 5년간 15% 이상 환자가 증가했고 많은 불편감을 가져올 수 있지만 치과의사가 초기에 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치료를 한다면 많은 환자가 완쾌될 수 있다”고 밝혔다.
고문 대표로 최재갑 교수는 “턱관절 장애를 치과의사가 치료하는 것이 치과의사의 치료 범위가 턱관절을 넘어 구강 안면통증으로 범위가 넓어진다는 학문적 의미가 있음과 임상적으로는 치과의사가 물리치료를 할 수 있는 근거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박태근 협회장 대신 참석한 이강운 치협 부회장은 “턱관절 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119 안전신고센터 숫자를 차용해 11월 9일로 턱관절의 날을 제정한 만큼 불편함이나 통증이 있는 경우 치과가 조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국민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긍록 치의학회장은 “대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턱관절장애의 인식 개선과 관련해 전문학회의 선도적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보건의료 정책 수립시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강현구 회장 대신 참석한 조정근 서울회 부회장은 “턱관절 질환으로 치료받은 환자가 연간 47만명을 넘었다. 턱관절장애 환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정확한 정보 전달”이라고 밝혔다. 
어규식 교수는 기념발표에서 20세기 우리나라 신문지상에 나타난 턱관절장애와 관련한 질의응답 및 주요 사건들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고, 김대중 홍보이사는 턱관절의 날의 제정부터 지금까지 학회에서 어떤 노력을 해왔는가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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