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보철학회, ‘치과보철학 난제해결을 위한 다각적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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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보철학회, ‘치과보철학 난제해결을 위한 다각적 접근’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3.12.0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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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로서 느리게 나이 들기’ 세션 주목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 이하 보철학회) 제90회 학술대회가 11월 25~26일 ‘치과보철학 난제해결을 위한 다각적 접근(Prosthodontics and beyond)’을 대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강연장에는 방문객들로 차는 등 뜨거운 열기 가운데 진행됐다. 
하정곤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학술대회는 사전 온라인 강의로 11월 12~26일 진행됐으며, 보수교육 점수는 오프라인 행사 참석시에만 인정됐다. 
해외 연자로는 유럽심미치과학회장인 제네바 대학 Irena Sailer 교수와 치과 기공 마이스터 Vincent Fehmer의 공동 강연 그리고 디지털 교합분석으로 널리 알려진 Dr. Robert Kerstein이 진행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우리나라 노년층을 위한 임플란트 가철성 보철치료 전략을 주제로, 허중보 교수(부산대)를 포함한 다수가 참여하는 보철 보험과 관련된 IARPD 콘센서스 세션, 설명하기 어려운 교합의 문제에 대한 정신건강의학과와 구강내과, 치과보철과 전공이 아닌 다른 전문분야 연자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정신건강의학 지식으로 접근하는 교합 불편감의 극복’ 세션을 포함하여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교합을 위한 follow-up’, ‘초고령화 사회로의 성공적인 진입을 위한 보철적 대응전략’, ‘보철적 난제의 새롭고 다각적인 치료’등의 세션으로 구성했다.
주목할 만한 강연으로 최근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에게 익숙한 정희원 교수(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가 ‘치과의사로서 느리게 나이 들기’ 세션을 김종엽 공보이사와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기준 연세대 교정과 교수가 진행한 ‘치주적으로 불안정한 교합의 교정적 해결’은 대부분 좌석이 가득찰 정도로 뜨거운 열기 가운데 진행됐다. 학술대회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스터 세션에서는  이성복 교수(경희대학교)의 ‘고령-장애 환자를 위한 하향식 보철치료 개념과 치의학, 그리고 나의 보철학 40년’ 강의를 통해 이 교수의 임상과 연구를 통해 이룩한 업적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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