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치주과학회, 2023년 제3차 학술집담회 및 제63회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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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치주과학회, 2023년 제3차 학술집담회 및 제63회 정기총회 개최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4.01.0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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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균, 이유승 교수 강연, 총회서 차기 설양조 회장 임원진에 인사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계승범)1221,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2023년 제3차 학술집담회와 제6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196명이 등록했으며, 송영균 교수(단국대학교 치과병원 보철과)와 이유승 교수(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보철과)의 강연이 진행됐다.

첫 연자인 송영균 교수는 ‘Optimizing implant esthetic prostheses with soft tissue considerations”이라는 주제로, 전치부 심미부위에 임플란트 보철을 시행할 때, 고려사항을 설명했다.

특히, provisional restoration을 만드는 과정에서 눈에 보이는 부위(Clinical crown) 뿐 아니라, 경조직에서 연조직으로 연장되는 부위의 emergence profile의 디자인 시 기공실과 치과의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사용한 soft tissue molding에 대한 콘셉트에 대해 소개했다.

두 번째 연자로 나선 이유승 교수는 ‘Prosthetic considerations for peri-implant soft tissue management’ 제목의 강연을 하였다. 임플란트 보철을 디자인할 때 고려해야 할 요소들 (Mucosal thickness, Vertical soft tissue height, Biologic height-to-width ratio )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peri-implant tissue는 인접하는 보철물에 적응하여 변화하기 때문에, 적절한 보철물의 emergence profile 디자인이 필수적이라는 제안을 했다.

3차 학술집담회가 종료되고, 이어서 제63차 정기총회가 진행이 되었다. 계승범 회장은, 개회사에서 그동안 치주학회가 보여준 치의학분야에서의 눈부신 성과와 발전은 임원 여러분의 노력과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이점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총회는 2023년 한 해의 치주학회 각 부처별 활동을 정리하고, 회무, 재무, 감사보고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후 2024년도 계획되어 있던 각 부처의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에 대해서 설명했다. 또한, 33대 차기 회장인 설양조(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치주과) 부회장이 치주학회 임원진에 대해 인사했다. 마지막으로, 2022년 치주과학회 연보를 허 익(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 직전 회장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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