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오스템임플란트, 노년치의학 연구 발전 위한 ‘OSSTEM 학술상’ 제정
상태바
[뉴스] 오스템임플란트, 노년치의학 연구 발전 위한 ‘OSSTEM 학술상’ 제정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4.01.10 16: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와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석민)가 노년치의학 연구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오스템임플란트는 12월 17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대한노년치의학회와 ‘OSSTEM 학술상’ 제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OSSTEM 학술상’은 고령사회를 대비하고 국민 전반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노년치의학 연구 발전이 필수라는 인식 하에 제정됐다.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는 “노년치의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대한노년치의학회에 감사드린다”며 “학술상 외에도 회사 차원에서 노년치의학 연구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석민 대한노년치의학회 회장 또한 “OSSTEM 학술상이 우리 학회의 학술 역량을 고취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영예의 1회 수상자도 이날 공개돼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한노년치의학회 OSSTEM 학술상 첫 대상 수상자는 고홍섭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구강내과진단학교실 교수다.

고홍섭 교수는 노인층에 있어 대표적인 구강내과 질환 중 하나인 구강건조증 전문가로 타액대체제(인공타액) 개발 분야에서 다수의 논문과 국제특허, 기술이전, 국제학회 초청강연을 수행한 바 있다. 

또 2020년 발표된 계량서지학적(bibliometric)에 따르면 구강작열감증후군 분야 표준경쟁순위 세계 6위의 연구역량을 지닌 것으로 분석됐으며 지금까지 2천명 이상의 구강작열감증후군 환자를 치료했다.

우수연구학술상의 주인공으로는 하승룡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치과보철학교실 교수가 선정됐다. 하승룡 교수는 노년환자의 임플란트 유지와 지지, 피개의치와 관련된 다수의 임상증례를 발표했고 노인치의학 커리큘럼 가이드라인 제안하는 등 관련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인학술상 수상자인 이유승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는 임플란트 고정성 수복치료와 임플란트 유지, 지지, 의치 관련 예후 및 합병증 분석 연구를 진행하며 노년치의학 분야의 연구 업적을 쌓아왔다.
하정곤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