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협회장 황윤숙 이하 치위협)와 서울특별시교육청 보건안전진흥원(원장 문광철, 이하 보건안전진흥원)과 협력해 진행한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은 올해 초 치위협과 보건안전진흥원이 맺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 간 서울시 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시행된 사업니다.
치위협에서는 구강보건교육사업단(단장 최부근)이 해당 사업을 주관했다. 구강보건교육사업단 최부근 단장은 사업을 시작하며 “유아기는 평생구강건강의 습관이 길러지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이 시기의 구강건강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해당 치과위생사가 수업 참관 또는 강사로 서울특별시 내 유치원을 방문하여 유아구강건강 과련 대면 교육을 진행했다. 유아 대면 교육에는 1학급당 4~5세 유아 40명 이하, 총 30학급의 유아 구강건강교육에 주강사 1명, 보조강사 1명을 배치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했다.
치위협 황윤숙 협회장은 “유아의 건강한 구강관리습관 형성을 위해, 전문가와 유아의 또 다른 생활 터전이라고 할 수 있는 유치원에서의 칫솔질 지도와 칫솔질 실천을 위한 기관장과 교사의 인식 제고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하정곤 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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