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탐방] 치과 재료업계의 모델 케이스
상태바
[기업탐방] 치과 재료업계의 모델 케이스
  • 구영진 기자
  • 승인 2006.04.20 09: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썬덴탈

 

좋은 품질의 치과기자재를 공급하는‘창고’이자‘창구’ 역할을 하고 싶다는 썬덴탈. 치과 재료업계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광주 썬덴탈을 방문했다.

가지런히 정리된 책과 자료, 재료 전시실 안에 깔끔하게 정돈된 상품들. 썬덴탈의 첫 인상은 모든 것이 있어야 할 곳에 있는 듯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이었다. 장비 전시실과 기계 전시대를 갖추고있으며 ‘빛고을 임상 치의학 연구소’라는 이름의 최신 설비 세미나실에는 세미나 강의 뿐 아니라 임상 실습까지 가능하도록 자리마다 High & Low Speed Handpiece 까지 설치돼 있었다.
 
상품 입·출고 90% 전산화
이 달 1일, 창립 6주년을 맞이한 썬덴탈은 김 선 사장을 비롯한 각 직원들의 통솔아래 지방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목포와 전주, 인천에 이어 순천지역 네트워크 개통을 앞두고 있다. 무엇보다 주목할 만한 것은 상품 입·출고 전산화 작업이 90% 정도 끝나 재고파악 100%를 목전에 두고있다는 사실이다. 
썬덴탈 직원들은 한 주에 4∼5번 정도 임플란트와 엔도, 치주 등에 관한 세미나를 받으며 매너교육과 마케팅 공부에도 시간을 투자한다.
“직원들이 단순히 한 회사의 직원에 머물지 않고 경영 마인드를 갖춘 미래의 사장으로 활동하고 살아갔으면 합니다. 스스로 회사를 경영하기 위한 경영 수업을 쌓고 있는 셈이라고 할까. 자신이 사장이라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일해서 다들 좋은 회사를 많이 설립할 수 있기 바랍니다.” 김 선 사장의 말이다.

믿음을 주는 직원 믿을 만한 회사
썬덴탈은 설립 초기, 기계나 장비를 중점적으로 취급했으나 지금은 재료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재료상이 최고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제가 직원들에게 경영 마인드를 가지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치과 업계도 한 가족처럼 공존공생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제품을 판매하는데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관리와 A/S까지 책임 질 수 있는 믿을만한 치재상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겠지요.”
김 선 사장은 동종 치과 재료상이나 치과 병원들과의 인간 관계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정확한 정보와 경험이 좋은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이는 장비, 재료  역시 마찬가지라고.
“썬덴탈은 여러 치과 재료와 기구를 종합적으로 공급하는 ‘만물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썬덴탈이 좋은 물건을 제공하는 창고이자 창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썬덴탈의 세미나실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다고 강조하는 김 선 사장, “썬덴탈의 가지런히 정리된 상품과 기계들처럼 체계적이고 믿을만한 회사가 되겠다”면서 치과 재료업계의 모범적인 모델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썬덴탈에 물었다!
■ 썬덴탈의 의미는?
영어의 ‘SUN’이란 말 그대로 ‘태양’이란 뜻입니다. 떠오르는 태양과 같은 회사가 되라는 마음에서 이름 붙였고 한자로 ‘착할 善’자를 생각해 바른 사람들의 바른 회사라는 뜻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 썬덴탈이 준비한 특별한 행사가 있다는데?
골프투어 이벤트 행사가 진행중입니다. 이번이 두 번째로 치과 의사선생님 25분과 함께 이 달 4일에서 8일까지 펼쳐질 예정입니다. 장소는 해남이구요. 아쉬운 점이라면 전라남·북도 지역에 한정된다는 점입니다. 앞으로는 전국의 모든 의사선생님과 함께 할 수 있게 된다면 더욱 바랄 게 없겠습니다. 또 1달에 1∼2개 정도의 상품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특판행사도 꾸준히 실시중입니다.

■ 썬덴탈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길 바라는지?
치과재료 공급업체 썬덴탈이 아니라 ‘치과를 함께 만들어가는 썬덴탈’이 되었으면 합니다. 치과 계획수립 단계에서 개원까지 도와 드릴 수 있는 경험과 신뢰의 회사가 되고자 합니다. 지켜봐 주세요. (홈페이지: www.sunsdental.co.kr ; 현재 On-line 판매는 실시하지 않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